본문 바로가기

Review

넷플릭스 영화 '애비규환' # 넷플릭스 영화 애비규환 More than Family라는 비교적 평범한 영어제목과 달리 ‘애비규환’이라는 독특한 제목을 가진 한국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이다. 국내 넷플릭스 사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인 크리스탈이 주인공 토일역을 맡아 영화 썸네일에서부터 눈에 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임신과 결혼이라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머와 따뜻함으로 담아낼 것임을 예고하는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다. '토일’은 5살 이후로는 본 적 없는 아빠가 지어준 이름이다. 토일의 아빠는 토일이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태어나 ‘토일’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친아빠 없이 엄마와 새 아빠와 같이 살아온 대학생 토일은 과외를 가르치던 남고생 ‘호훈’과 임신을 하게 된다. 영화는 토일과 호훈이 토일 부모님 앞에서 임신 사실을 .. 더보기
내가 전자책 이북 리더기를 7년간 사용하는 이유 블로그에 YES24의 크레마 카르타 이북리더기를 구매한 리뷰를 쓴지도 6년이 흘렀다. 6년 가까이 E ink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면서 정말 많은 책을 편하게 읽었다. 기기 자체의 완성도나 작동 속도에는 불만이 있을지언정 한 손에 쏙들어오는 이북리더기 사용 자체에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6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내가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1) E Ink 디스플레이 정말 잉크로 인쇄된 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구현한 E-ink 디스플레이가 굳이 이북리더기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장점이다. 1세대 이북리더기들처럼 일반LCD를 달고 나왔다면 굳이 리더기로 이북을추가로 구매하기보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백라이트를 쓰지 않아 눈이 편하고, .. 더보기
(스포)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감상 후기 연상호 감독을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했지만, 그 이름을 자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부산행’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할 때부터였다. 그 이후 나온 작품에서 기대치가 높아진 관객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넷플릭스 6부작 ‘지옥’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또다시 기대를 갖기 시작했다. 투자자의 눈치와 간섭없이 넷플릭스 투자를 받아 연상호 감독이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줄 것이라는 예상과 유아인 출연 소식과 신선한 예고편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출시 후, 세계 1위를 차지했지만 과연 연상호 감독의 작품답게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다는 평이 많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은 제목인 지옥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과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고지를 받은 사람을 처리하기 위해 나오는 3명의 .. 더보기
벨킨 썬더볼트 독 플러스사용 후기 애플은 2016년 맥북프로부터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포트들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포트부터, 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SD카드 포트, USB-A 포트 등이 사라졌다. 그 모든 포트는 USB-C 모양의 썬더볼트 포트로 대체되었다. 그 이후 나온 많은 울트라북(1.3kg 아래의 노트북)은 맥북을 따라하듯 여러 포트보다는 썬더볼트 포트나 USB-C 포트만 넣는 트렌드가 생겼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어차피 USB-C 허브나, 썬더볼트 독을 이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기능을 사용할 수는 있다는 입장이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존에 노트북 본체만 들고 다녀도 문제없이 쓸 수 있던 기능을 허브나, 독을 따로 챙겨야한다는 점에서 불편한 포인트가 늘어난 셈이다. 특히 랩탑은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노트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