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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스틸

[Review] 추천 페블 스틸 앱 Bring me Home 페블스틸을 구입하고 가장 고민되는 사항은 8개 앱/와치페이스만 담을 수 있는 페블 스틸에 어떤 앱과 와치페이스를 담는가 하는 문제이다. 와치페이스는 온전히 개인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에 다루기 어려운 부분이고 앱의 경우에는 워낙 국내에서 쓸만한 앱이 페블 앱스토어에 몇 개 없으니 추천해볼까한다. Bring me home 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집 위치를 지정해두면 어떤 곳에서도 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과 어떤 교통수단을 통해 갈 수 있는지 알려주는 앱이다. Companion app 을 켜지 않아도 작동하는 앱이기 때문에 핸드폰을 가방 속이나 주머니에 넣고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앱 업데이트를 통해 Home 뿐만 아니라 사무실, 학교 등 미리 여러 지역을 등록할 수 있다. 앱의 전체적인 매커니즘을 파악하.. 더보기
스마트워치 사용기 기어와 페블이 출시될 때만 해도 과연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생길까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다. 이 부정적인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 근거는 ‘필수적인 도구’이냐라는 문제였다. 어차피 스마트폰을 주머니나 가방에서 꺼내서 사용하면 되는데 굳이 돈을 추가로 지불하면서 작은 스마트폰을 손목 위에 올릴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었다. 얼마 전 애플와치가 출시했을 때도 같은 반응이 나왔다. 애플와치 또한 혁신적인 기능보다는 기존의 스마트워치가 가지고 있던 기능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패션 아이템으로 포지셔닝만 바꾼 제품이었다.과연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까?과연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필수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을까?한 달간 학생으로 두 달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사용했던 스마트워치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간.. 더보기
[Review] 페블에서 쓸만한 앱 경기버스 애플와치에 비해 페블 사용자가 매우 적은편이고 특히 한국에서는 해외직구밖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이용자가 매우적다. 시장이 작다보니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어플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애초에 한글 펌웨어도 일반 사용자가 만들었으니...) 페블이 광고할 때 풍부한 앱스토어를 자랑하지만 현실은.. 썩 좋지 못하다. 유용하게 쓸만한 어플들이 출시일이 1년 넘게 차이나는 애플와치에 비해 매우 적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이면서 페블 사용자에게는 제한이 더 많은 편이니 구입 의향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아이폰 페블 앱스토어에는 한국앱이 3개 있다. 경기버스, 날씨어플, 미세먼지 농도 어플. 개인적으로 스마트 와치에서 복잡한 작업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을 .. 더보기
[Review] Pebble Steel Watch 페블 스틸 스마트 워치 얼마전 149불로 세일하는 페블스틸을 주문했다. 처음하는 직구였는데 페블 DHL배송은 미국이 아닌 싱가폴에서 오는거라 200블 이하 면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스틸밴드까지 199불에 구입했지만 2만원의 관세가 나왔으니 주문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투박한 스마트워치 장난감을 기대했기에 실제로 받은 페블을 보고 나서는 생각보다 작고 예쁘다는 생각이 먼저들었다. 페블스틸도 이뻐보이니 애플와치는 도대체 얼마나 깔끔하고 자꾸 보고싶게 만들지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흑백 E ink 디스플레이는 나름 만족스럽다. 해상도가 조금만 더 높았으면 재미있는 와치페이스가 많이 나올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실 사용 배터리가 길어서 보통 3~4일에 한 번씩 충전을 해도 되기 때문에 다른 스마트워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