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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watch

[Review] 애플워치 4세대 Apple Watch 4th generation 애플워치 3세대를 구입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회사에서 작년 연말 선물로 애플워치 4세대를 지급하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웨어러블을 최신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 처음 받아본 뒤 들었던 느낌은 좀더 둥글둥글해진 모서리와, 전체적으로 커진 디스플레이에 눈길이 갔다. 작년에 남긴 애플워치 후기에서도 그랬듯(링크 삽입), 애플워치라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성에 많은 의문이 있기에, 단순히 둥글해진 디자인과 커진 디스플레이로는 3세대에서 4세대로 넘어갈 이유가 전혀 없다. 다만 3세대에서 사용 시 버벅이던 현상들이 많았고, 특히 통화 기능 시 랙이 걸려서 상대방에게 전화 한 번 걸기도 쉽지 않았는데, 4세대는 좀 더 쾌적한 느낌이고, 타 어플 사용 시에도 기존 3세대 대비 빠릿한 느낌을 받긴 했다. 근데 이.. 더보기
[Review] 애플워치 42mm 블랙 스포츠 루프 Applewatch 42mm Black sports loop 몇 달 전 스타필드 일렉트로마트 및 이마트 A-Shop에서 애플워치 시계줄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스포츠 루프와 클래식 버클 두 개를 구입했다. 먼저 블랙 스포츠 루프에 대해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일단 부들부들한 부직포 느낌이라 언뜻보면 저렴한 제품일 것 같지만 정가는 선뜻 손가기 쉽지 않은 가격이다. 6만원 대... 가죽도 아닌게 꽤 비싸다. 정가를 보고 있으면 애플은 마진을 도대체 얼마나 남기는걸까.. 라는 궁금증이 들 정도다. 그래도 장점은 확실하다. 애플워치가 아무리 가볍고 부피가 작다고 해도 매일 차고다니기엔 부담스러움이 있다. 특히 워치 스트랩이 실리콘이거나 가죽이 경우, 왠지 모를 그 이질감이 있다. 반면 스포츠루프의 경우 손목에 차도 큰 부담이 없고 가.. 더보기
[Review] 애플워치 시리즈3 나이키 에디션 AppleWatch Series 3 Nike Edition 애플워치 1세대 때부터 갖고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당시에는 학생신분으로 높은 가격대도 부담스러웠고, 연락을 많이 주고 받을 일이 없었기에 사용 상의 유용성도 없을 거라 판단하여 구입을 미뤘다. 그러다가 갤럭시로 넘어가서도 갤럭시 기어에 종종 눈독을 들였지만, 갤럭시 그 특유의 아재스러운 디자인이 기어에도 고스란히 녹아있어 스마트워치임에도 전혀 세련되보이지 않은 디자인이 아쉬웠다. 다만 디자인을 떠나서 본다면 기어S3가 애플워치보다 훨씬 더 스마트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따로 번호도 소유할 수 있으니. 애플워치를 두 달간 사용한 후기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이쁜 시계, 그 이상이 될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 알다시피 아이폰 자체부터 폐쇄적인 OS를 사용하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기능이 부족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