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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티스토리 광고 약관 개정에 대하여. 2014년 개인 잡탕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 티스토리를 선택한 것은 네이버 블로그의 제한된 자유도 때문이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사용자가 수정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모양의 블로그를 만든다는 것은 운영측에는 극한의 효율성을 주겠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정해진 틀에 내용만 채운다는 느낌 때문에 답답함이 느껴졌다. 반면 티스토리는 무료 서비스임에도 기본 제공해주는 테마도 다양하게 있고 개인이 HTML과 CSS를 수정해서 워드프레스 느낌으로 나름 괜찮은 테마를 만들 수도 있다는 점에서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러다 2022년 연 초, 티스토리 이용 약관 개정이 담긴 메일이 하나 날라온다. 변경 전에는 없던 조항이 하나 새롭게 생겼다. 제 9조 (서비스 내 광고) 회사는 서비스 내에서.. 더보기
[Tistory] 티스토리 에디터 업데이트 티스토리가 전면 개편을 선언한지도 거의 2년 가까이 됐다. 다음과 관련된 많은 서비스 들이 문을 닫았기 떄문에 티스토리도 계속 들고 갈지 아니면, 모바일에서 한 때 꽤 인기를 끌었던 브런치와 통합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에서 전체적인 개편을 선언했는데,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심플하고 간결한 블로그, 에디터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발표했다. 그런데 관리자 페이지 및 블로그 뷰 정도만 개편되고 에디터 개편이 약속한지 1년이 넘어도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또다시 티스토리 존폐에 대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작 스럽게 티스토리 에디터를 업데이트 했다. 확실히 한결 깔끔해졌고 기본 모드 뿐만 아니라 마크다운모드도 지원을 해서 마크다운에 익숙한 사용.. 더보기
2017년 블로그 결산 정신없이 몰아쳤던 연말 행사와 신년의 번잡스러운 일들을 끝내고 나니 벌써 1월 말, 25일이다. 월급날이어서 기쁜 것도 있지만 자신을 돌아보지도 못하고 연말과 신년의 기운이 모두 날아가버린 것 같아 못내 아쉽다. 대학생 때는 나름 연말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프로젝트를 세워서 시행도 해보고 신년에는 꼬박꼬박 곧 쓰지도 않을 다이어리를 사서 신년 게획과 목표, 다짐을 하곤 했던 것 같은데 올해부터는 그런 여유조차 없는 건지 그냥 저냥 스킵하고 있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2017년 블로그 결산이 눈에 들어왔다. 2014년 블로그를 만든 이후 아마도 글의 양과 질에서 최저 수준을 기록한 한 해가 아닐까 싶다. 물론 어느덧 3년이 지났고, 블로그에 가끔씩 글이나 쓰는 소극적인 자세로 운영을 해왔지만.. 더보기
[Review] 티스토리 공식 어플 티스토리에서 드디어 정식 어플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출시하였다!! 그동안 써드파티 앱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티스토리를 정식 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음이 아이폰 어플은 제법 기능도 괜찮고 디자인도 예쁘게 제공하고 있어 티스토리 어플도 기대하던 중이었다. 네이버에 비하면 엄청난 서비스 제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네이버는 모바일을 통한 국내업계 1위를 노리고 있는 업체라고 하기에는 어플 업데이트 / 기능도 부실하고 디자인 또한 최근에 들어서 ios8이 나오려는 마당에 ios7 디자인을 이제야 맞추고 있는 형편이다. 네이버 블로그 어플에 비해서도 확실히 깔끔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방문자 통계나 간단한 블로그 관리 그리고 글쓰기 및 임시저장이 가능하다. 어플이 아무리 잘나와도 블로그를 사실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