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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지금 봐야할 콘텐츠 - 우리들의 블루스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면서 그 배경에, 그 상황에, 그 인물에 자신을 이입하고 몰입한다. 시원하게 김치 싸대기를 때리거나, [[드라마-펜트하우스]]처럼 사람들을 음모를 꾸미고 함정에 빠뜨리고, 사람을 죽이면서 갈등과 감정을 최고조로 몰아가는 막장 드라마는 누가 먹어도 시원한 탄산 같은 음료다. 자꾸 땡기기도 하고 한 번 막장 드라마를 보면 멈추기도 쉽지 않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탄산음료보다는 건강한 녹차 같은 음료다. 탄산처럼 막 땡기지도, 입맛에 바로 딱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회차를 거듭해나갈수록 제주도 어느 해변가에 모래사장에 밀려오는 파도처럼 잔잔하게 시청자의 감정을 흔들고,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처럼 눈 부신 감동을 주는 에피소드들이 많다.(물론 논란이 된 에피소드도 있.. 더보기
[Movie] 범죄오락액션 영화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쇼케이스를 보고 난 뒤 당연히 마스터 무대인사 표를 구해놓고 영화가 개봉되는 21일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햇반 20주년 이벤트에 당첨되었고 CJ에서 하는 이벤트라서 그런지 까지 볼 수 있었다. 청담 CGV Private Room 에서 식사를 하고 이곳과 바로 연결된 영화관에서 마스터를 무려 일주일 가까이 일찍 만나볼 수 있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연말에 맞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였다는 점에는 확실히 동의하고 워낙 출중한 배우들과 나쁘지 않은 스토리로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이 맘때 이 나와 큰 흥행을 하고 그 인기에 힘 입어 무삭제 3시간짜리 감독판이 개봉했었던 걸 생각해보면, 을 뛰어넘지는 못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흥행 성적을 거두.. 더보기
[Movie] 건국 이래 최대 게이트 영화 ‘마스터’ 쇼케이스 후기 #건국 이래 최대 게이트 영화 ‘마스터’ 쇼케이스 후기 (자리가 조명 때문에 무대가 가리는 안 좋은 자리였다.) 영화 쇼케이스는 처음 가보는 경험이었는데 첫 쇼케이스 경험치고는 너무 큰? 쇼케이스를 가서 일반적인 영화 쇼케이스는 어떤 느낌인지 몰라 비교하기가 어려웠다. 다만 주최 측에서 지속적으로 최대 규모의 쇼케이스라는 점을 강조하기에 그냥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참가했다. 쇼케이스는 종합운동장 농구? 경기장을 빌려서 진행했는데 사실 스탠딩 석을 제외한 나머지 관객들은 그냥 관객석에 앉아서 영화의 주역들이 스탠딩 관객들하고 셀카 찍고 사인해주는 장면을 한 시간동안 그냥 지켜봐야했다. 1시간이라니! 스탠딩 관객들은 적어도 한 명의 영화 배우의 싸인 혹은 사진을 같이 찍어서 좋은 시간이었을지 모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