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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맥북에서 Jump Desktop 사야할까? M1 맥북이 출시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한 것 중 하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어플들을 맥북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거라는 점이었다. 기존에 크롬북을 사용하면서 안드로이드 어플을 나름? 자유롭게 설치, 사용하면서 편리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맥북에서도 완성도 높은 아이폰 어플을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구매 후 맥 앱스토어에 들어가고 나서 기대는 완전히 무너졌다.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던 앱들은 맥 앱스토어에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앱 개발자 쪽에서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발한 앱을 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배포할지 말지를 정할 수 있게 해두었고,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면 맥에서 사용할 수 없게 막아두는 편.. 더보기
[Book]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1800년대 말부터 1950년까지, 100년 전 세계는 국가 간 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있었다. 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발생 수십 년 전부터 내용을 다루면서 세계대전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었는지 그 흐름을 작가가 구어체로 이야기한다. 딱딱한 역사교과서나 역사 서술보다는 학창시절 역사선생님이 교과서를 내려놓고 해주는 재밌는 이야기 같은 느낌이다 100년 전 과거 세계사가 현재에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100년 전 과거 세계사는 낡고 오래된 이야기 같지만, 역사적 관점에서 봤을 때는 그리 먼 과거가 아니다. 당시에 존재했던 국가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심지어 전쟁을 겪었던 사람들도 여전히 살아남았다. 현재 패권국가들 또한 100년 전 그 때 정해진 국가들이 여전히 글로벌 리더를 자청하고 있다. 100년 전 과.. 더보기
디스플레이 링크를 이용해 M1맥북 듀얼 모니터 사용하기 M1 맥북에어을 구매한지 6개월이 지났다. M1 맥북에어는 Intel 칩을 벗어난 첫 번째 맥북임에도 애플 기기 중 1세대는 사지말라는 불문율을 시원하게 깨버렸다. 바로 직전에 맥북프로 2015 제품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6년이라는 시간동안 발전한 칩 성능은 바로 체감할 수 있었지만 더 놀란 건 발열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었다. 많은 리뷰에서 보듯 M1 맥북에어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성능에 비해 발열이 없다는 점이다. 발열이 없기 때문에 팬이 필요없어 조용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건 덤이다. 발열과 팬소음이 없는 제품이다 보니 맥북을 덮고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연결을 하고 클램쉘 모드로 사용하는 빈도가 많이 늘었다. 데스크탑처럼 책상 앞에 앉아서 큰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휴대용이 필요할 때는 노트북만.. 더보기
Dell XPS9310 노트북 사용 후기 # XPS 9310 노트북 9개월 사용기 작년 회사에서 사용하던 씽크패드 노트북이 키보드 입력에 문제가 생겨 4년만에 노트북을 교체할 기회가 생겼다. 어떤 노트북으로 새로 구매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시기 상 인텔 11세대 CPU가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라 아직 많은 노트북이 11세대 CPU를 탑재하고 있지 않아 선택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11세대 CPU를 탑재하고, 1.3kg을 넘지 않는 적당한 무게와 13인치 크기,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델 노트북, XPS9310으로 구매를 결정했다. ## 장점 1. 예쁜 디자인 XPS시리즈는 윈도우 랩탑계의 맥북이라고 불릴만큼 깔끔한 디자인과 로고, 전체적인 마감 퀄리티를 보여준다. 특히 디스플레이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디자인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