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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Review]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Mad Max : Fury Road


갑작스럽게 평점 9점에 가까운 영화가 등장했다. 세기말적 세계관으로 예고편부터 눈여겨보던 영화였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이정도로 뜨거울 줄은 아무도 몰랐다. 특히 아는 사람만 안다는 입소문과 각종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이 영화는 이제까지 등장한 영화 중 4DX에 가장 적합한 영화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졌다. 덕분에 2D관은 텅텅비어있지만

3D와 4D 관의 좋은 자리는 예매하기 힘들정도이다. 그래도 예전 인터스텔라 떄보다는 자리가 넉넉해진건지 어렵지않게

예약해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영화를 직접 보고 난 후에는 그런 찬양을 받을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류의 영화가 클리셰처럼 품어야할

유머코드는 기타리스트 하나밖에 없어 뭔가 섭섭한 느낌이 들긴했다. 어쨋든 할리우드는 도로와 차와 사람만 나오는 영화가

수없이 나오는 곳임에도 확실히 눈에 띄는 SF액션영화였다.


후에 알게된 사실인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번 째 영화이다.

1편은 1970년대에 나온 평범한 경찰 맥스가 나오는 영화고 시리즈가 지날 수록 점점 물과 석유가 고갈되는 세기말 세계관이

드리운다. 몇번 더 검색해보니 이런 세계관에 원조라고 하니 본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예약할 시간과 조금은 비싼 (18000원) 금액을 지불하고 볼 수 있다면
특히, 아직 4DX를 체험해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만간 이 정도의 4D 영화가 안 나올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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