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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R.I.P] Robin Williams (1951.7.23.~2014.8.11) “I used to think the worst thing in life was to end up all alone, It’s not. The worst thing in life is to end up with people that make you feel all alone.” -Robin Williams- 90년대와 2000년대가 당신이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나이였다면 그의 영화를 본 적 없이 지나가지 못했을 것이다. 나도 몇 개의 작품 속에서 생기있고 흡입력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 그를 잊을 수 없다. 내가 가장 무서운 슬픔을 느낄 때 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이들이 좌절을 할 때이다. 당연히 웃음이 머물것 같은 입꼬리가 더이상 당겨지고 있지 않다면 마치 내가 알던 세상이, 내가 규격해놓은 세상.. 더보기
From Celine to Jessie.Before sunrise 셀린(줄리 델피)이 제시(에단 호크)에게 "When you talk earlier that after few years, how a couple would begin to hate each other by anticipating their reactions or getting tired of their mannerisms. I think it would be the opposite for me. I think I can really fall in love when I know everything about someone." 언젠가는 비포 시리즈에 대해서 후기를 써보고 싶지만 어디부터 건드려야할지 감도 안잡힌다.그냥 단순히 여행가서 눈맞은 이야기로 치부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아 아쉽다.비포선라이즈만 10번을 .. 더보기
[Movie Theater] 연애의 온도 개인적으로 연애의 OOO 이런 네이밍을 하고 있는 영화를 잘 안보게 되는 편인데우연한 기회에 연애의 온도를 보게 되었다.나온지 꽤 지난 영화라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간략한 내용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것 같다.연인의 헤어짐과 재회에 관한 영화이다.영화는 평범한 이야기 전개 중간중간에 직장인 다큐멘터리? 인터뷰 형식을 차용하고 있다.극 후반부에 보면 이런 인터뷰 클립을 가지고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하는데 이게 영화 속에서 꽤나 큰 열쇠로 작용하게된다.그러니 부디 중간중간 어색한 인터뷰 장면을 보고 이게 뭐지 싶어도 그냥 넘어가시면 된다.처음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이 망설였던 원인 중 하나는 주연 배우들이다.김민희라는 배우는 지금은 꽤나 성공적인 궤도에 올라있는 여배우가 됐으나초창기 많은 연기력 비판을 받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