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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Review] 길건너 친구들 Crossy Road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거의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작년 시험기간에는 아스팔트를 쉬는 시간마다하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했는데..)

보통 게임 설치하고 한두번 해보고 재미가 없으면 바로 지워버리는

냉정한 라이트 게임유저라고 할 수 있다.

진짜 제대로 된 게임은 아직까진 PC와 거치형콘솔로 

시간을 내서해야한다는 다소 보수적인 게임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간만에 바로 지워버리지 않은 게임이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나온지 일주일만에 한/미 앱스토어 탑 10안에 어플이 되었다.

전체적인 게임 디자인은 예전에 인기있던 

괴혼을 떠올리게 할만한 그래픽이다.

게임은 정말 단순하다 앞, 양옆, 뒤 (뒤로가는 조작하기가 쉽지는 않다)로 움직이면서

차를 피해 길을 건너는 게임이다. 차와 가끔씩? 나타나는 개울들을 잘건너서

앞으로 나아가는, 엔딩없는 게임이다.

목적도 없고 엔딩도 없으니 뭔가 목적 상실이 될것 같지만 많은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카톡게임과는 다르게 캐릭터마다 게임에 큰 어드밴테이지를 주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모양과 게임에 지장없는 특수효과(죽을 때 내는 소리, 모습) 혹은 드라큘라로 설정하면 화면이 어두워진 채

게임을 할 수 있는 깨알같은 디테일을 자랑한다.

캐릭터를 거의다 모으긴 했는데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고양이 캐릭터이다. 개인마다 잘 맞는,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캐릭터가

있을 수 있으니 잘 찾아보기 바란다.

마지막 쯤 캐릭터인 epoch 로봇 캐릭터는 그 EPOCH 게임을 구입해야만 얻는 줄 알았는데

그냥 랜덤으로 뽑히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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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힙스타 고래!!는 게임상 냇가에 있는 고래 캐릭터를 먹어야 나타난다고 한다.

저는 그냥 냇가에 빠지다가 우연히 먹어서 그런건지 어느순간 고를 수 있었다.

캐릭터 뽑기 또한 묘한 재미가 있어 하루에 두번씩은 게임을 키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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