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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Review] Good Task for Mac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스케쥴러와 플래너가 넘쳐난다.

많은 시스템과 통일화되지 못한 여러 규격,규칙들이 있다.

PDA가 처음 나오자마자 각광받은 기능은 바로 개인 스케쥴러 기능이었다.

스마트폰에서도 예외가 아닌데

안드로이드, iOS를 구분짓지 않고 다양하고 많은 스케쥴, 할일관리 프로그램이 많다.

뭘 굳이 이런 것까지 유료 프로그램을 쓰나해서

any.do 와 wunderlist 를 거치고 새로운 어플을 찾고 있던 차에 iOS 기본 미리알림을

사용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알림 기능,메모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서는 PlanBe 와 기본 미리알림 어플을 사용해서 충분히 컨트롤 가능한데 비해

맥에서는 (물론 요세미티에서는 디자인이 새롭게 변신했지만 아직 심하게 불안정해 사용하지 않는다)

기본 미리 알림 어플이 너무 못생긴데다가 사용하기가 불편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to do 어플 중 iOS 내장 미리알림과 연동되는 어플을

찾던 도중 GoodTask의 존재를 알았다.

이 깔끔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은 이전에 리뷰했던 북스윙을 만든 haha Interactive 회사에서

제작한 어플인데 해외 어플 리뷰사이트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미리알림을 그대로 가져오고 적용한다는 점에서는 특별할 것 없지만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한 사용을 도와준다.

무엇보다도 맥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iOS7에 가까운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위의 나이트모드와 화이트모드 두가지로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시간에 따라 두 모드의 자동변환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단축키 설정으로 쉽고 빠르게 할일들을 추가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긴본 iOS 캘린더와 연동해서 미리알람과 동시에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알람뱃지도 설정을 통해 원하는 항목에 대해서 알람뱃지를 뜨게 할 수 있다.

깔끔한 UI에 귀여운 효과음으로 쓸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어플이지만

과연 아이폰에서는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거의 모든 미리알림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만 사실 그 뿐이기도 하다.

게다가 iOS 앱 가격은 4.99달러로 싼 편도 아니다.

하지만 맥버전은 대체할 만한 것들이 없는 상태에서 쓸만한

어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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