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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에버노트 Evernote 6.03


6.0.3 버전 이후 노트 안불러지는 오류는 어느정도 잡혔네요

에버노트를 Appcleaner로 완전하게 밀고 다시 설치해보시면 멀쩡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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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맥도 점점 시스템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있다. 

애플 자체가 갈수록 업데이트는 개판이 되가고 있어


신기능에 잠시 한눈이 팔려 업데이트를 하게되면 폰이면 폰, 맥이면 맥의 기능을


못하게하는 치명적인 버그를 계속 품고 있다.


지금도 요세미티가 나온지 꽤 되었고 개인적으로도 연속성이나 

맥으로 전화/문자를 보내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노트북에 가장 충실한 기능이여야 할 타이핑 기능에서 한글 입력 오류가 있으며


노트북을 파워풀한 툴로 만들어준 인터넷 관련해서도 와이파이 버그를 포함해서


제대로된 사용을 못하고 다시 매버릭스로 내려온 사용자를 

꽤 목격해 아직도 올리지 않고 있다.


그 밖에도 그래픽 깨짐이나 각종 자잘한 버그들을 

과연 다음 OS가 나올 때까지 고쳐지긴할지 의문이다.


이런 가운데 맥 사용자와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커온 에버노트가 또다시 


실망적인 업데이트로 사용이 거의 불가할 정도로 돌아왔다. 

iOS7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에버노트 작성시 자음과 모음이 분리되는 

치명적인 오류가 생겨 일년동안이나 에버노트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일년만에야 그 버그를 고치더니 이번에는 맥 에버노트 디자인을 싹 갈아엎고, 

완전 리뉴얼 했다고 해서 생각없이 업데이트를 했다가 

이게 무슨 봉변인지 모든 노트가 보이지도 않고


노트 작성도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이상태로 3주 가까이 지나가고 있는데 아무런 대책이 없다. 

맥 사용자가 겪는 이러한 오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버노트에도 

그대로 전염되어 맥에서 에버노트가 보일 때는 아이폰에서 안보이고


폰에서 보일 때는 맥에서 안보이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이 블로그의 포스팅도 전부 에버노트로 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일이라 더욱 더 어처구니가 없다.


급한대로 크롬 전용 에버노트 웹 앱을 사용하고 있지만 맥 용에 비할바 못된다.


프리미엄 결제를 하고 이용하는 사용자로서 환불이라도 요구해야할지 참...


자꾸 이런 예방가능한 일련의 사고, iOS7 자음모음 분리 오류, 

개인정보 유출, 맥 에버노트 오류 같은 사태로 많은 이용자가 떨어져나가고 있는데


에버노트라는 플랫폼 자체를 좋아하는 사용자로서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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