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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Review] Daygram 데이그램

아이폰 유료앱 순위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온 Daygram 을 살펴봤다.
현재 Dayone을 사용중이기 때문에 다이어리 플랫폼을 실제로 바꾸겠다는 느낌보다는 둘러보기형 리뷰임을 미리 알린다.
정말 단순한 노트, 다이어리 어플로 기능이 기록 및 보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아래의 스샷과 같은 UI로 아래에 플러스 버튼을 누르거나
상단과 하단에 있는 점은 각 날짜, 타임라인을 의미한다. 빨간색은 일요일을 나타낸다.

상당히 깔끔한 UI이고 직관적인 타인라인이다. 주변 아이폰 사용자들도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을정도로 미려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흑백톤이 강한데 제작자 본인도 E-INK의 느낌을 살리려고 한 의도를 말했었다.

하단 우측 버튼?을 누르면 타임라인이 다르게 보인다. 첫 번째 타임라인 UI는 쓰지않은 날짜를 점으로 표시하는 형태고 다른 타임라인은 일기 혹은 적은 메모를 빈칸 없이 쭉 나열해서 볼 수 있다. 이때 살짝 위에서 아래로 잡아당기면 오늘 날짜와 현재시간이 나오는 깨알같은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설정에서 다룰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 비밀번호 설정이나, 터치 아이뒤도 지원을 하고 드랍박스를 통한 백업도 가능하다.

데이원에 비해서 기능도 많지 않고 즈력 일기장 어플로 쓰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 간단한 라이프로그를 남기거나 메모용으로 쓰는 것이 현재로선 적당해보인다. 

이제 출시된지 한달정도 됐고 클리앙에서 제작자도 많은 의견수렴을 하는 중이고 페북에서도 열심히 홍보를 잘하고 있다. 
제작자가 업데이트에 굉장히 열정적이고 많은 사용자의 의견도 듣고 있어 
앞으로 폰트, 테마 변경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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