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Bugs Player 벅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드디어 벅스가 아이패드를 대응하기 시작했다. 

전버전만해도 아이폰과 아이패드 어플이 나눠져있었고

업데이트가 안된지 꽤 오랜시간이 흘러 iOS6의 UI를 유지하고 있었다. 

벅스 아이폰 어플은 (http://appletreetrunk.tistory.com/35) 작년에 리뉴얼되서 한 번 다룬적이 있었다.

특히 아이폰 같이 작은 화면으로 음악을 들을 때는 앨범커버를 배경으로 적용시키는 이 UI의 위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지만 

같은 정체성의 UI를 유지하면서 패드가 좀 더 넓은 화면을 깔끔하고 예쁘게 쓰도록 잘 만들어졌다.

기능상으로는 전 버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하지만 이번 벅스 아이폰 버전이 메뉴나 설정부분에서 조금은 직관성이 떨어져 익숙해지는데 오래걸렸는데

아이패드 버전은 뮤직비디오 찾기, 추천 음악 등의 메뉴에 쉽게 접근이 가능해서 

아이폰 벅스보다는 아이패드 벅스를 더 자주 사용하는 중이다.

또 아이폰 벅스에서는 예전부터 지원하던 RADSONE 기술도 적용됐다.

오늘 NHN엔터에 벅스가 넘어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네오위즈만큼 맥, 아이폰,아이패드 계열에 신경을 쓸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지 걱정반 기대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