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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영어

수능끝나고 막 불어있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한번에 무너뜨린것은 텝스였다.

카투사에 지원하고자 어설프게 혼자준비하던 텝스 시험장에 들어섰을 때

기존의 영어시험과는 달리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하며

듣기 문제 수는 기억하기 싫을 정도였던 것으로 남아있다.

무엇보다도 엄마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들보다도 시험을 못봤을지

모르다는 자괴감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가장 최근에는 친척 동생(고등학생)의 토익점수를 겨우 앞선다는 사실이

괜한 자괴감을 들게 하였다.

꽤나 영어에 자신있었지만 토익 900을 넘지 못하고

토스는 시험이 주는 압박감에 아직도 못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

더이상 영어에 대해 만만하게 생각하지 못한다

그래서 영어 포스팅을 시작하려한다.

어차피 누가 꾸준히 보는 블로그도 아니고

나 자신의 기록을 남기려는 블로그이므로

내가 만족하는 목표의 영어 실력이 될 때까지

마치 내 노트처럼 그리고 내 연습장으로 포스팅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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