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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tsy 에서 구입한 Laptop 스티커

#Etsy 에서 구입한 Laptop 스티커

맥북과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아무래도 전세계 사람들이 애용하는 애플 제품이라 그런지 외국의 개성있는 데칼 스티커, 케이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나 다른 기타 경쟁사들의 라인업과 다르게 깔끔하면서도 일치화된 디자인 덕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데칼 스티커(케이스) 등이 잘 어울리는 동시에 자신의 개성을 나타나기 위해 온갖 새롭고 특이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맥북에서 심슨 스티커를 뗀지 1년이 좀 지나, 이제는 그냥 밋밋한 맥북이 조금씩 질려가기 시작할 때, 크롬북을 영입해서 가지고 놀았다. 크롬북을 업무에서 쓰던 중 크롬북에 돌이킬 수 없는 심한 기스가 생겼고 이를 감추기 위해서 스티커를 찾다가 크롬북에 붙일 스티커와 맥북에 붙일 스티커까지 둘러보게 되었다. 일단 국내의 조잡하면서도 한정된 종류의 스티커는 애초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마존이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다양한 스티커를 직구할까 고민했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생각보다 비싸(배송비를 제외하고 한 장에 9달러) 오랜만에 Etsy에서 직구를 시도하게 되었다. 다만 2주에서 3주 정도 걸릴걸 예상하고 구입 후 최대한 느긋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


(Caffeine molecule 과 DoctorWho Tardis 스티커)

도착한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이 나와있지만 그냥 대충 나와있어 도대체 어떻게 붙여야 인터넷에서 봤던 거와 똑같이 붙일 수 있는거지?하는 의문은 들었지만 일단 무작정 붙이고 보니 나쁘지 않다. 기스를 가릴 용도로, 그리고 밋밋한 맥북을 꾸며 줄 용도로(게다가 닥터후의 ‘타디스’라니!!) 구입한 스티커는 대만족! 노트북에 붙일 데칼 스티커를 찾고 있다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제품을 골라볼 수 있는 Etsy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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