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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키카쿠브 KikaKuv

아트토이컬쳐 박람회에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입했지만 가장 충동적으로 구입한게 이 키카큐브 피규어. 다른 아이템에 비해서 커스텀 주문이 가능하면서 가격도 저렴해서 눈길이 갔다. 특히 미국 지도에 각 주마다 연고지 MLB 팀 유니폼을 입은 피규어를 붙여놓아 구입욕구가 상승!

앞에 커플도 남자분의 요청으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피규어에 11번 외질 마킹해서 주문한 것 같았는데 우리는 시카고컵스 유니폼을 주문할지 아스널 유니폼을 주문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아스널 홈 & 어웨이 유니폼에 각자 생일과 이름을 마킹하기로 결정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현장에서 결제를 했는데 영수증 또는 주문증 같은 증명서를 아무 것도 떼주지않아 실제 제품이 올 때까지 살짝? 불안했다. 키카쿠브도안을 미리 메일로 보내주고 고객이 최종 컨펌을 하면 제작하는 방식인듯 하다. 피규어의 모양은 정해져있고 나머지 커스텀 부분은 스티커로 붙이는 듯 한데 어떤 제품은 스티커를 대충 붙인 티가 난다. (그렇다고 내가 떼서 다시 붙일 수는 없고…) 

( 사담이지만, 올해도 우승실패한 아스널… 있는 선수들을 지키고 공격수 영입 후 다음시즌 우승을 노릴 수 있을까…)

최종적으로 도착한 제품은 만족. 위에서 언급한 스티커 예쁘게 안붙은 제품은 좀 아쉽지만 정말 귀엽다. 특히 홈&어웨이 제품을 같이 두면 아기자기한 키카쿠브가 인테리어로도 굿. 행사장에서 구입시 개당 1만원이었으니 아예 축구팀이나 야구팀을 만드는 것도 괜춘할 것 같고. 보내준 유니폼 도안을 고치기만 하면 아예 새로운 디자인 주문을 해서 자신만의 피규어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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