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머큐리 구스페리 8PIN 여행용 충전기

요즘들어 여행을 다니다보면 과거에 떠났던 여행들과 다르게 많은 어댑터와 충전기들을 챙겨야하는 고달픔이 있다. 

노트북 충전기, 폰 충전기, 카메라 충전기 등 많은 충전기를 챙기다보니 정리도 수납도 어려운 일이 많다. 

이런 충전기들이 통합되고 가벼워졌으면 하는 기대를 여행자라면 누구나 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 사용해본 구스페리 충전기에 경우 따로 Travel Charger 라고 되어있는 만큼

충전 어댑터가 굉장히 가볍다. 다만 내구성 면에서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

아이폰 용으로 케이블과 같이 동봉되어있는데 약간은 뻣뻣한 느낌이 들지만 비인증 케이블임에도 잘 충전이 된다.

2.1A의 출력으로 (초점이 안 맞았지만)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2도 충전이 잘된다. 

일단 서드파티 케이블의 경우 운이 안좋으면 비인증케이블이라면서 아이폰에 노티가 뜨기도 하는데 그런 일을 겪지않아서 좋다.

왼쪽부터 베가 2 Port 충전기, 구스페리충전기, 아이폰 충전기이다.

구스페리 충전기 디자인은 무난한 형태에 밝은 색이 들어가 눈에 잘 들어오는 편이다. 셋 중 구스페리 충전기의 무게가 제일 가볍다.

색 때문인지 눈에 잘들어와 어디에 꽂아놓아도 자신의 충전기를 막힘없이 찾을 수 있다.

적당하게 가볍고 아이폰 충전기처럼 위 or 아래 콘센트를 가릴 일도 없이 옆으로 튀어나와있어 

한정된 콘센트에 많은 것을 꼽아야하는 제품 이름대로 여행에 딱 맞는 충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