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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생산성 Tool

ChatGPT 1달 사용 후기와 활용 예시 OpenAI에서 개발한 ChatGPT가 공개된지 40일만에 천만 사용자를 넘었다고 한다. ChatGPT가 출시한 초기부터 사용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손에 꼽는 충격이었다.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무료 이메일’을 보냈을 때, 스마트폰 어플이 나오기 시작했을 때. ChatGPT를 사용하고나서는 그런 충격을 받았다. 새로운 것이 도래했다는 느낌. 머신러닝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논쟁이 되는 주제였지만, 이번만큼 선명하게 우리에게 다가온 적이 없었다. 그것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누구나 다음 링크에서 ChatGPT와 이야기 해볼 수 있다. https://chat.openai.com 참고로 세션마다, 다른 모델(사람)일 경우도 있으니 하나의 이야기라면 한 세션에서 계속.. 더보기
Ulysses 앱을 이용해 블로그를 써보자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대부분 사람들은 장인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점점 더 좋은 툴을 찾는 행위는 기본과 능력이 부족한 것을 메꾸기 위한 작업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글쓰기야 말로 사람마다 사용하는 도구가 천차만별인 분야다. 유명 작가 중에는 아직도 원고지에 손으로 꾹꾹 눌러 글씨를 쓰는 작가들도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이용해 소설을 쓰는 소설가도 있다. 더 나아가 소설 등 원고 작성 툴인 Scrivener같은 툴을 사용해 이야기나 수필을 쓰는 작가들도 있다. 손으로 글씨를 써내려나가는 작가가 항상 위대한 문학인이 아니듯, Scrivener를 사용하는 작가들도 도구에 깐깐한 사람들이 아닐 수도 있다. 단순히 자신 글쓰기 패턴에 가장 적합한 워크플로우와 기능을 가진 도구를 선호하기 때.. 더보기
vFlat어플 + 스마트폰으로 북스캔하기 핸드폰에 카메라가 달리고 나서 가장 큰 변화는 문서나 기억해야할 메모를 사진으로 찍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었다. 두꺼운 노트를 깜빡하고 챙기지 않아도, 서류를 집에 놓고와도 사진으로 보관하거나 전송해서 언제든지 손바닥 안에 두고 다닐 수 있다는 건 인간의 가방과 두 손을 가볍게 만든 혁신적인 지점이다. 그러다보니 스마트폰 어플 중에서 스캔 어플은 항상 있어왔고 왠만한 대기업에서는 어플 및 서비스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PDF규격의 창시자 Adobe는 Adobe scan을, MS는 Office와 함께 Lens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그 유명한 스티커 메모지 3M 사에서도 자사의 메모지에 메모한 뒤 화이트 보드에 붙이고 사진을 찍으면 각 메모지를 스캔하여 저장하는 어플을 운영 중이다. 이쯤되니 새로.. 더보기
Roam research 1년 사용 후기 Roam research를 사용한지 일 년이 지났다.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1주일 베타테스트만 해봐야지 하다가, 덜컥 결제가 되어 그냥 쭉 사용해봤다. 아무래도 이쪽 백링크 노트앱 중에서는 가장 선배라 기본 기능에도 충실한 편이고 웹베이스 어플리케이션이라 아무 셋팅 걱정 없이 결제만 하면 웹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다.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라 백링크, 제텔카스텐 방법 노트를 굳이 하지않더라도 개인/업무 노트 관리앱으로 충분한 기능을 한다. 간단하게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장점 웹베이스 어플리케이션 웹베이스 서비스라 어떤 OS에서도 웹브라우저만 지원한다면 사용이 가능, 모바일, 태블릿 환경에서 최적화가 안되 불편할지언정 사용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이 장점이 너무 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