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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Review] 스타일펍

이상하게 어플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쇼핑 어플을 뒤적거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FANCY 어플을 통해 

희귀한 아이템들을 구경하고는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 어플인 인터파크, 11번가의 디자인은

구시대적일 뿐만 아니라 필요없는 광고로 덕지덕지

도배하고 있다.

반면에 29CM나 텐바이텐, ALAND 등은 

깔끔하고 플랫한 디자인으로 보는 눈마저 편하게 만들어

쇼핑에 집중할 수 있게한다.

오늘 소개할 어플은 기능도 디자인도 화이트 배경에 심플한

쇼핑 어플이다.

예전에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의 소셜커머스 서비스들의

내용을 합쳐서 한 어플에서 볼 수 있는 어플이 있었다.

쿠폰모아?였던가

지금도 제대로 운영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접속했을 때 관리가 엉망이라 삭제했던 기억이 있다.

사실 쿠팡 어플이나 티몬 어플을 둘다 설치해야하는 것은 분명

데이터 낭비, 메모리 낭비이다.

충분히 한 어플에서 다 둘러볼 수 있고 비교까지 가능해야

경쟁력있는 어플이 되지 않을까?

그런점에서 스타일펍은 인터넷에 다양하게 퍼져있는 의류쇼핑몰을

알차게 모아보여준다.

위 화면과 같이 남성 혹은 여성 쇼핑몰 중 본인이 자주 구입하는 

쇼핑몰 구독하기를 누르면 구독상품에서 

다양하게 보여준다.

제휴를 맺은건지 그냥 끌어다쓰는 건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확실히 편하다. 구독상품의 신상품 별로도 볼 수 있으며

각 쇼핑몰에서 내새우고 있는 인기상품을 볼 수도 있다.

카테고리 기능을 구현한 것은 정말 탁월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생각보다 굉장한 노가다?가 필요했을 작업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

좋아요 기능은 사실상의 위시 리스트인데

꽤나 쓸모있는 기능이다. 아무래도 이곳 저곳에 퍼져있는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서 통합적으로 아이쇼핑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담아두기로 분류할 수 있어 유용하다.

기타에서는 아직 별다른 기능은 없다. 나온지 얼마 안 지난 어플이기도하고

다른 기능이 필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어플이 보통 업데이트를 하지않기 때문에

 발전이 있을지 궁금하다.

결제의 경우에는 각 쇼핑몰의 모바일 웹에 접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무통장입금이나 ISP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사이트에서만 가능할 듯 싶다.

처음 이 어플을 보고 정말 편리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신발은 ABC마트라는 오프라인 매장이 있듯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옷들이 대부분 모여있는 ‘스타일펍’에 대해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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