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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Netflix] Emily in Paris 파리의 에밀리 in 넷플릭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이동이 막힌 지금, 작년까지만 해도 저가항공으로 누구나 갈 수 있던 해외여행은 아무도 가지 못하는 여행이 되어버렸다. 오죽하면 호주까지 가서 호주 상공을 한 번 돌고 돌아오는 여행 패키지가 판매되었을까?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뒤 흔들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마지막 BC(Before Corona19) 시기에, 예술과 문화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에밀리의 고군분트 사부아르 적응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Netflix 공개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야기는 '명랑소녀 성공기'처럼 새롭게 파리에 온 에밀리는 주변의 눈치,핍밥, 견제를 버텨내면서도 성공을 이루어나가는 어디선가 한 번쯤 본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파리의 아름다움 도시풍경과 작은 마을의 샴페인부터 유명 브랜드 향수까지 톡톡 튀는 기발한 에밀리의 아이디어는 드라마를 계속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에밀리는 아는 이는 아무도 없는 파리에서 커리어 입지를 다져가면서도, 사랑도 성공해낼 수 있을까?

 

아쉬운 소식은 시즌2를 암시한 채로 시즌1이 막을 내렸지만, 시즌2 제작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해 시즌2 공개일정이 기약없이 연기되고 있는 점이다. 30분 정도 짧은 호흡 드라마로 너무 긴 드라마는 부담스러워서 다음 넷플릭스 볼거리를 고르지 못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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