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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pen] 갤럭시 노트5 Galaxy Note5

3년만에 바꾸는 스마트폰으로 당시에는 아이폰이 참 마이너했는데
요즘은 다들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바꾸는 대세다.
하지만 이를 거슬러 다시 안드로이드로, 또 2012년에 사용했던 갤럭시 노트1 이후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복귀했다.

4년 사이에 안드로이드는 얼마나 변했고,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얼마나 달라졌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일단 포장부터가 촌스러움에서 많이 벗어났다.
예전에는 포장을 벗기지 않아도 폰이 어떻게 생겼는지 바깥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었지만 깔끔한 패키징으로

삼성 고유의 아저씨틱?, 공대감성의 디자인에서 많이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갤럭시노트5를 구입하기 전에는 디자인은 많이 나아졌겠지 하는 막연한 추측만 있었지만 직접 받아보니

예쁘다 이 폰...

아이폰 디자인 중 최고라고 불리는 5/5s 시리즈를 사용해왔지만 갤럭시노트5는 아이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봐도 충분히 예쁜 디자인을 가진 스마트폰이다. 특히 거의 사라진듯한 베젤과 엣지를 뒤집어놓은 것 같은 후면 곡면이 그립감을 높여준다.

디스플레이도 AMOLED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 좀 더 밝은 화면과 함께 가독성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후면 글라스에 지문이 그대로 묻기 때문에 기름 손을 가진 나로서는 케이스를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보통 핸드폰 사기 전에 케이스나 액정필름을 미처 주문해놓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고맙게도 SKT에서 저렴한 젤리 케이스 하나와 액정보호 필름을 제공해주고 있어
택배를 받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작지만 디테일있는 서비스에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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