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Parellels Desktop

우연히 클리앙 Maclien 에서 글을 보던 중 Parellels Desktop 무료 3 개월 이용권을 얻는 팁이 올라와 그대로 실행해보았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1007910&sca=&sfl=wr_subject&stx=parallels

(리뷰를 위해 오랜만에 Vmware를 켜봤는데 저 상태에서 몇 분이 지나도 켜질 생각을 안해서 그냥 꺼버렸다.)

사용 중인 맥프레가 램이 4GB인지라 Vmware 를 구입해 설치했음에도 실제 사용해보면 거의 사용할 수준이 안된다.

부팅하는데만 1분이 넘게 걸리고 만흉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Internet Explorer 를 실행시키면 주소창에 주소를 입력하기까지

5분은 넘게 걸리는 것 같다.  그 이후에도 사용불가능할 정도로 맥프레가 느려지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다.

(Vmware도 익스플로러를 바로 검색 실행은 가능하지만 맨 위 캡쳐와 같이 Vmware 창이 뜨고 윈도우 부팅 시까지 오래 걸린다.)

혹시나 해서 설치해본 Parellels Desktop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

일단 윈도우 부팅에 걸리는 시간이 정말 짧다. 저사양 맥프레임에도 정말 Vmware에 비하면 엄청난 속도다.

(윈도우 작업표시줄이 맥에 생긴다.)

그래서 vmware와 다른게 Alfred나 spotlight에서 바로 internet Explorer를 켜도 Mac 앱을 켜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켜진다.

(일반 맥 앱처럼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할 수 있다.)

또 Vmware처럼 가상머신으로 윈도우를 띄우고 그 창 안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하는 

작동 방식과 다르게 그냥 맥 OS 위에서 익스플로러나 한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띄울 수 있다. 게다가 속도도 맥 마소 오피스보다 더 빠르다!!(램 4GB기준)

Parellels Desktop이 매번 OS X 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사실상 1년에 한 번씩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다시 결제를 해야해서

욕도 많이 먹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4~5만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매년 결제하게 만드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램 4GB 맥프레에서 이 정도 성능과 편의성을 제공해준다면 충분히 매년 결제할만하다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