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Review] SimCity Build it 오리지날 맥시스의 2D 심시티, 심즈를 하고 자란 세대로서 모바일로의 심 게임 유입은 참 반가운 일이다. 게임 하나가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그리고 세대를 관통하는 세월동안 게임 프랜차이즈가 발전되기 쉽지 않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EA에서는 심즈를 비롯해 오랜 프랜차이즈를 가진 다수의 EA 게임들을 모바일로, 또 영악하게도 인앱 결제 시스템을 덕지덕지 발라놓아 많은 사람들의 원망을 샀다. 아무래도 많은 이들의 추억에 있던 게임을 인앱결제를 하지않으면 할 수 없는 돈 먹는 괴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EA가 다양한 시도 끝에 인앱 시스템의 정착을 한건지 나름 준수한 수준의 게임에 반드시 인앱결제를 할 필요는 없지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적정 수준.. 더보기
[Review] Inbox 구글메일 어플 한 때 클리앙에서 Inbox 나눔이 진행되고 있길래 냉큼 신청해서 받아서 몇 일 사용해 보았다. 왠지 구글에서 만든 거라고 하니 기능적인 측면도 많을 것 같고 뭔가 갈아타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 Mac의 전설적인 메일 앱 Sparrow 어플 개발진들을 데려간 구글에서 내놓는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라 더욱 기대가 컸다. 디자인은 롤리팝에서 변화한 것처럼 머테리얼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바뀌는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구글 서비스들이 이런 방향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을까 싶다. 어플을 실행하면 위의 분류처럼 3~5가지의 라벨 분류를 자동으로 실행한다. 정확도가 꽤 좋기는 하지만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메일까지 Promo에 넣어버려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게다가 이미 한번 다른 라벨에 들어간 메일은 쉽게 옮겨지지도.. 더보기
[Review] 기계식 키보드 Vortex Type M 청축 또다시 기계병이 도져 고민을 하다가 기계식키보드를 샀다. 가격과 성능, 브랜드, 청축, 갈축, 적축 선택 등 따져볼 것이 많은 기계식 키보드인데 이번에 구입한 청축은 소리가 꽤 크게 들려 회사에서 사용하기보다는 개인적인 용도로 혼자 사용하는 게 적합할 듯 싶다. 브랜드는 중간 급인 볼텍스, 엠스톤, 체리 셋 중에서 고를 생각이었고 색은 무조건 하얀 색으로 하기로 했다. 안 그래도 칙칙한 방 분위기에 검은 키보드는 영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흰색 키보드가 더 관리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다. 텐리스로 샀는데 조금 더 생각해보고 살걸 그랬나 싶다. 숫자 입력할 경우가 많다면 풀 배열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요할 경우 숫자키 키보드만 따로 구입할 생각이 있어서 그냥 패스하고 책상에서 .. 더보기
[Book] 듀이 집에서 3년 째 고양이를 키우는 데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예상 하던 것과 많이 다르다. 항상 애완동물의 귀여운 모습만 보는 것도 아니고 애완동물을 항상 사랑할 수도 없다. 귀찮을 때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애완동물을 다시 키울지말지 선택하는 순간이 온다면 난 당연히 키울 것은 선택하고 또 미래의 내 가정에서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동물과의 교감이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봤을 떄는 과장된 측면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은 한다.하지만 그들과(애교가 많건 적건) 함께 보내는 시간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좀 더 다채로운 색이 칠해져있는 것은 사실이다. 인내를 배움과 동시에 자신 스스로 힐링을 받을 수 있는 경험은 그리 흔치 않은 경험이지 않은가? 이 한 고양이가 대문짝 만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