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Review] Melon 멜론 뮤직 플레이어 iPhone ver 원래 벅스뮤직플레이어를 주력으로 쓰고 있지만 우연히 멜론 한달 이용권이 생겨서 멜론을 이용해보았다. 일단 ios7의 플랫한 디자인이 적용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썩 정리된 느낌은 아니고 난잡한? 기능이 너무 많은데 그걸 좁은 화면에 우겨넣으려는 것처럼 보였다. 벅스에 비해 특이한 점은 좋아하는 아티스트 팬을 맺을 수 있고 각종 인터뷰나 관련 영상,기사를 보기 쉽게 모아두었다. 랭킹도 있어서 최근에 앨범을 낸 가수들이 랭킹에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분야별로도 정리되있어 멜론의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볼 수 있다. 스트리밍으로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음악을 멜론에서 다운받아 저장해서 데이터를 아껴쓰는 사용방식을 선호한다. 벅스에서는 쉽게 저장한 음악리스트에 접근할 수 있고 편집도 쉬웠다. 하지만.. 더보기
[Review] Neato 에버노트 편리한 써드파티 앱을 찾다가 발견한 앱이다. 별다른 ui적 특징은 보이지 않지만 1.0버젼임을 감안할 때 실사용가능한 상태라 매우 흡족하다. iOS8이 가져온 많은 변화 중 와이파이 버그만큼이나 와닿는 것은 바로 위젯기능이다. 말이 위젯이지 안드로이드 위젯의 반도 못 따라가는 반쪽짜리 위젯인데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훨씬 능률적으로 어플 사용을 가능케한다. (옵션은 단 두가지이다. 에버노트에 연결하거나 드롭박스에 연결하거나)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애플의 고집으로? 위젯을 통해 다른 어플을 바로 실행할 수있는 런쳐가 제재를 먹고 어플이 내려가는 사태가 있었으니 위젯을 쓰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개발자들도 위젯 업데이트에 소극적이다. 대부분의 위젯은 정보 확인용이다. 하지만 위젯 상에서 .. 더보기
[Review] 스타일펍 이상하게 어플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쇼핑 어플을 뒤적거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FANCY 어플을 통해 희귀한 아이템들을 구경하고는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 어플인 인터파크, 11번가의 디자인은 구시대적일 뿐만 아니라 필요없는 광고로 덕지덕지 도배하고 있다. 반면에 29CM나 텐바이텐, ALAND 등은 깔끔하고 플랫한 디자인으로 보는 눈마저 편하게 만들어 쇼핑에 집중할 수 있게한다. 오늘 소개할 어플은 기능도 디자인도 화이트 배경에 심플한 쇼핑 어플이다. 예전에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의 소셜커머스 서비스들의 내용을 합쳐서 한 어플에서 볼 수 있는 어플이 있었다. 쿠폰모아?였던가 지금도 제대로 운영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접속했을 때 관리가 엉망이라 삭제.. 더보기
[Review] 방황하는 칼날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이 작가를 처음 만난 것은 이라는 작품을 통해서였다. 당시 추리소설에 딱히 관심도 없었고 작가 이름도 모른 채 3권짜리 책을 묵묵하게 읽어나갔던 기억이 있다. 다만 책의 내용이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상상을 뛰어넘는 부분들이 많아 놀랐고 그의 심각한 이야기 속에 담겨있는 트릭들 또한 식상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 책 이후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부분의 책을 읽어왔고 앞으로도 읽어갈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설이 그의 백야행처럼 무겁지 않고 가벼운 추리소설 느낌이 나거나 편지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같은 다른 느낌의 소설로 채워져있다. 이번 방황하는 칼날을 집자마자 얼마전 영화로 만들어진 방황하는 칼날이 생각났고 이 책의 두께에서 뭔지 모를 기대감을 품게 되었다. 줄거리는 대부분 한번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