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Ulysses 의 유료화를 돌아보며... 처음 아이폰을 구입했을 때의 느낌을 잊지못한다. 깔끔함 그 자체인 디자인에 완성도 높은 os와 ui는 안드로이드 폰과 윈도우 7 컴퓨터를 쓰던 나에게는 충격적이었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 고객을 생각하다니!!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애플은 변태적일정도로 '완성'에 집착하는 것 처럼 보였다. 그러한 완벽에 대한 태도가 그 당시 나에게 감명을 준건지 아니면 애플의 마케팅적 접근이 마음에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또다시 예쁘게 잘나온 아이폰 8과 아이폰X에 대한 욕심은 나지만 구입욕구를 줄여주는 것은 애플제품의 가격뿐만이 아니다. 맥북도 마찬가지다. 가벼운 12인치 맥북, 혹은 터치바라는 요상한 물건을 탑재한 맥프레, 타사의 5k 모니터 가격으로 맥도 껴준다는 아이맥 5k까지. 애플 제품의 라인업은 macOS와 .. 더보기 #Apple Special Event 10.28 #Apple Special Event 10.28 이번에는 지난번 아이폰7 애플 이벤트에서도 확실히 알 수 있듯, 더 이상 애플 이벤트는 애플 디바이스를 더 멋지고, 매력적으로 공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애플의 지루한 사업 설명회를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든다. 많은 애플 팬보이 및 맥북 사용자들이 기다려왔던 이번 맥 발표 이벤트는 새로운 맥북프로 및 맥 라인업을 어떻게 정리할지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생방으로 지켜본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애플 이벤트였다. 시에라도 이전에 이미 발표했기에 온전히 맥 제품만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는데 우리가 기대했던 맥프로도, 맥미니도, 썬더볼트도 아무것도 등장하지 않았다. 설마했던 OLED 터치바를 탑재한 맥북프로 하나만 등장했다. OLED 터치바.. 더보기 [Review] Macbook Pro Retina 2013 late 맥북을 구입한지 1년이 다되간다. 벌써 1년이 되었나 싶기도 하고 과연 맥북을 잘 쓰고 있는건지 다른 윈도우 랩탑을 구입하지 않고 맥북을 산 선택에 대해 후회를 하지않는지 되돌아 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작년 봄 처음 맥프레 구입시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고민을 한 것 같다. 맥프레 13인치 기본형임에도 각종 악세서리나 용량확장을 위해 쓴 돈, 그리고 소프트웨어 구입비용을 합치면 200 가까이 들지 않았나 싶다. 분명 랩탑에 쏟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에 비한 만족도는 어느정도일까? 사실 윈도우 컴퓨터 사용시에도 여전히 소프트웨어는 돈을 주고 사야하는 것이고 각종 파우치 가격을 생각했을때 150~18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윈도우 노트북들은 초고사양, 게임용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다. 그 노.. 더보기 [Review] 외장하드 WD My Passport Slim 지금 쓰고 있는 윈도우 노트북이 1TB라 용량 걱정을 해본적이 별로 없는데 요즘 주로 사용하는 맥프레는 128GB라 용량이 조마조마했다. 아이무비로 영상 몇 개 만들어내고 나니 30GB가 남았다….. 아무래도 학교 복학하고 다시 다니다보면 부트캠프 설치도 생각 중인데 이렇게 용량이 없어서 어떻게 노트북을 들고 다닐까 하다가 개인 저장소로 사용할 겸 그냥 외장하드를 구입하기로 했다. 외장하드 브랜드를 알아보다보니 시게이트가 가성비로는 최고인 것 같아 시게이트로 마음이 굳었으나 마지막 WD My passport 디자인에 많이 흔들렸다. 이왕이면 맥북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들고 다니면 좋지 않을까해서 얇고 예쁘장하게 생긴 요 WD My passport 는 원래 맥북이랑 궁합도 잘맞는다는 소문?도 들어봤다. sl..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