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썸네일형 리스트형 [Book] 마션 Martian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를 보기 전에 어떻게든 책을 읽고 영화를 봐야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 Ebook 20년 대여가 싸게 풀려서 Ebook 으로 보기 시작했다. 이미 영화 광고를 통해서 어떤 스토리인지는 대충 파악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우주 생존 영화가 가지고 있는 플롯과 달리 생각보다 흥겨운 화성 생존기에 가까웠다. 게다가 작가가 공돌이 출신이라 그런지 말이 되는 설정과 과학지식(물론 오류도 많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특히 공대감성이라고 부를 수 있는 테스트-결과-피드백-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잘 들어나있다. 주인공인 마크 위트니 뿐만 아니라 나사와 천체물리학?등 엔지니어들의 빅뱅이론스러운 긱함을 보여주어빅뱅이론을 봐왔던 관객들이라.. 더보기 [Movie] 내일을 위한 시간 작년 ‘송곳’이라는 드라마가 JTBC에서 방영해서 큰 관심을 모았다. 물론 흥행성적 지표인 시청률에서는 ‘비정규직’, ‘직장’이라는 비슷한 소재를 다룬 미생과 달리 참패했지만 영화쪽에서는 ‘카트’라는 영화로 비정규직의 부당한 처우를 다루어 노동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여전히 우리에겐 ‘노동자’라는 개념은 낯설고 나와는 관련 없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앞선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자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저임금의 불안한 ‘일용직’,‘비정규직’ 문제는 심각하다. 최근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파견법과 노동 양대 지침 또한 이와 관련된 이야기임에도 우리와 먼 이야기처럼 느끼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사회와 교육이 ‘노동’이라는 단어를 천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합법적으로.. 더보기 [Movie] 그날의 분위기 '오늘의 연애’를 보고 간만에 다시 문채원표 로맨스 영화를 보게 됐다. 많은 혹평이 있었던 '오늘의 연애’ 나름 무난하게 봤기에 이번에도 중간만 가는 기본이라도 잘 지키는 영화이길 기대하면서 극장에 들어섰다. 유연석은 우월한 외모와 깔끔한 연기로 까불까불 능청스러우면서도 마음은 따뜻한? 김재현이라는 진부한 캐릭터를 잘 연기했다. 문채원 역시 무력한 장기연애를 하고 있는 30대 여성의 연기를 무난히 소화했다. 정말 무난한 영화다. 요즘 부산이 다시 많이 각광받고 있는 타이밍에 부산에 예쁜 장소라도 많이 나올 줄 알았지만 부산이라는 장소적 장점을 제대로 못살린것 같아 아쉽고 또 충분히 대중들한테 먹힐 수 캐릭터를 만들고서 (강선배의 전형적인 코믹 선배 캐릭터 연기는 재밌었다. 간만에 스크린에서 본 김슬기도 .. 더보기 [Review] 크레마 카르타 경량 케이스 Flip Case 크레마 카르타 출시 동시에 판매하던 케이스는 원성이 자자했다. 불편한 파지는 그렇다치고 무게는... 크레마 카르타를 두 대 들고 다닌 것 같은 무게였다. 필자를 비롯한 초대 구매자들 중 케이스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덮개를 떼어버리고 카르타 본체에 끼우는 본체만 씌우고 사용을 했다. 카르마 뒷편의 지문이 묻거나 테두리 충격으로부터 보호는 나름 효과적인 케이스였다. 그러던 중 이퍼브연합이 고객의 소리?를 많이 들었는지 경량케이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미 산 사람들은 뭐가되는건지...) 또다시 냉큼 낚여서 결제를 하고 기다렸다. 실제로 받은 경량케이스는 가격에 비하면 그럭저럭한 만족도를 주는 케이스다. 이전 케이스와 비교하면 정말 가벼워지긴 했다. 이제서야 들고 다닐만한 수.. 더보기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