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썸네일형 리스트형 [Book] 나의 한국 현대사 - 유시민 한창 논란이 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국정교과서의 핵심 파트는 근현대사파트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을 스스로 비하하고 자랑스러워하지 않으니 역사교과서의 잘못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온전히 역사의 탓일까? 우리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역사만 존재하는가? 오히려 자랑스럽지 않은 치욕의 역사를 통해서 앞으로 닥칠 위기들을 대비하는 반면교사의 거울로서 사용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국정교과서 논쟁이 있을 때 유시민 작가가 쓴 라는 책을 읽을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독특하게도 유시민 작가님의 책은 이북으로 출간이 잘된다.) 유시민이 태어난 연도부터 자신이 들은 역사, 후에 공부한 역사,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보고 겪은 역사에 대해서 서술한 책이다... 더보기 [Review] 시카리오 : 암살자들의 도시 제목만 보고는 어떤 영화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작년 최고의 영화로 꼽으며 꼭 한 번 보길 추천하는 영화다.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 ) 시작하자마자 강렬한 장면들로 눈를 뗄 수 없게 만들더니 일반적인 블록버스터와는 다른 긴장감과 후아레즈의 분위기로 관객의 긴장감을 끌어낸다. 영화 속 지역과 마약 카르텔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니 더 충격적이다. 특히 비슷한 장르의 영화에 다수 출연한 베니치오 델 토로의 연기력과 뿜어내는 씨크함은 영화의 백미. 잔인한 걸 좋아하지 않거나 커플끼리 보러가긴 좀 충격적인 영상이 많다. 경찰과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연결을 과하지않게 총성 몇 번으로 무덤덤하게 그려내는 기본기 탄탄한 영화로 한 번 보길 추천!! 더보기 [Review] The Walking Dead Game : Season2 워킹데드 게임 시즌2 워킹데드 미드를 접하고는 한동안 좀비물에 푹빠져있었다. 하지만 워킹데드만큼 공포스러우면서 흥미를 끄는 스토리를 보여주는 작품은 드물었다. 워킹데드가 단순히 좀비 아포칼립스의 좀비들의 공격 속에서 생존을 하는 작품이 아니라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을 때 발휘되는 인간의 무서운 욕심과 동물적 본성을 적나라게 보여주는 드라마였기 때문이다. 좀비보다도 사람, 우연히 만난 사람, 웃으면서 좋아보이는 사람 혹은 바로 뒤에 있는 사람까지도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사람과 사람의 갈등에 대해서 주로 다룬다. 어떻게 보면 좀비는 그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생존에 대한 개념을 환기시켜주는 도구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이런 점에 끌려 드라마에 푹 빠져있을때 (차마 원작 만화책을 볼 생각을 안했고) 워킹데드가 생산하는 서브컬쳐를 이것.. 더보기 [Review] 무비스트 Movist Mac으로는 영화나 미드, TV 예능을 잘 안보다가 요즘들어 침대에 누워서 영상보는게 습관이 붙어 맥북프로로 여러가지 영상들을 볼일이 많았다. 그런데 윈도우에는 다음팟플레이어를 비롯한 무료로 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동영상 플레이어들이 넘쳐났지만 소프트웨어가 강하다는 맥에서는, 심지어 많은 영상업종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파컷을 통해 영상을 편집함에도 제대로된 재생 솔루션이 없다는 것에는 좀 놀랐다. 어쨋든 국내,해외 맥앱스토어를 통틀어 국내 제작자가 만든 앱이 두 곳 모두에서 좋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단연 1위의 앱이다.) 게다가 맥 소프트웨어를 사다가보면은 엄청 싸게 느껴지는 착한 가격이라 왠만하면 구입하게된다. UI는 깔끔하다. 심플하기도 하고 사실 동영상 플레이어 ui가 별다를게 없다.. 더보기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