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썸네일형 리스트형 [Review] 스타트 컴퍼니 게임을 플레이해본지는 시간이 좀 지났지만 혹시나 구입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짧은 게임 리뷰를 써본다. 순간적으로 앱스토어 유료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고 스타트업 관련 게임인 것 같아 어떤 게임인지 호기심이 생겨 결제를 하고 플레이 해보았다. 플레이하자마자 사실 구입한 금액이 아까웠다. 이 게임은 Tiny building과 Kairo 게임을 교묘히 섞어 놓은 느낌. Tiny building을 그대로 가져다 쓴 느낌이다. 도대체 어디가 스타트업 요소가 들어있어서 게임 제목을 스타트 컴퍼니라고 사용한지 모르겠지만 그런 흔한 게임이었다. 물론 이 게임만의 특성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비슷한 게임의 아류라는 비난에서 벗어나길 원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다. 게임 방식, 패턴에서 거의 완벽히 동.. 더보기 [Review] 삼성 갤럭시 무선충전기 갤럭시 노트 5를 구입하고 삼성페이를 등록하면 무선충전기를 5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 무선충전기를 구입해 사용해보았다. 과거 백일장 등을 통해서 선 없는 세상을 꿈꾸어왔던 나는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기술을 넣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놀랬다가, 실제 제품을 보고 기대감이 쪼그라드는 경험을 했었다. 저런 동그란 패드 위에 올려서 충전하는 것을 무선충전이라고 이야기하는 자체가 상상 속 무선 충전과 많이 동떨어져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한 나는 무선충전이 얼마나 실용화되기 어려운 기술인지 알지만 이 정도 기술을 제품화해서 판매하는 것에 많은 회의감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무선충전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더보기 [Movie] 마션 Martian 책을 읽고 거의 6개월만에 영화볼 기회가 생겼다. 책을 영화로 옮겼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 걱정에 영화를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도 꽤나 수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요즘 우주SF영화가 땡기는 탓에 마션을 보았다.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은 거의 없었다. 물론 화성에서 2년 가까이 보내는 마크 와트니를 소설만큼 자세히 다루지도 유쾌하게 묘사하지도 못했지만 불과 얼마전 인터스텔라에서 혼자 행성에 갇힌 미친 과학자를 연기했던 맷 데이먼이 또다른 모습, 또다른 느낌의 우주행성 고립 연기를 보여주었다. ( 영화를 보면서 프로메테우스 생각이 난 것은 우연일까 ) 이제는 유니버스SF 영화의 거장이 된 리들리 스콧이 빨리 프로메테우스의 후속작을 내달라는 팬들의 바람을 외면하고 잡은 마션 또한 원작을 충실하게, 그.. 더보기 [Book] 백마산장 살인사건 항상 궁금한지만 히가시노 게이고는 어떻게 책을 쓰길래 이렇게 빨리 새로운 신작을 뽑아낼 수 있는건지 모르겠다. 그의 작업노트를 볼 수는 없지만 가벼운 탐정소설, 무거운 추리소설, 사회문제 혹은 모두가 생각해볼만한 범죄와 관련된 사회문제를 소재를 삼은 소설, 휴먼니즘이 듬뿍 담긴 소설 등으로 나누어 작업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 백마산장 살인사건의 경우에는 가벼운 탐정소설에 가까운데 특히 그의 산장살인 사건 시리즈의 일부인듯 보인다. 3년 째 같은 시기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산장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특이하게도 영국의 구전동화인 mother goose 이야기와 일본에는 있을 것 같지않은 mother goose 테마의 산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교차되며 묘한 퍼즐을 푸는 느낌이다. 이야.. 더보기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