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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Movie] 주토피아 픽사 스튜디오와 함께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언제나 나쁘지 않다. 토이스토리를 시작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같이 보아도 둘 다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영화관을 나올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왔다.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을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티켓을 구입했다. 생각보다 어린 연령층이 안보였다. 독특하게도 더빙판과 자막판이 둘 다 개봉한 것 같은데 자막판만 본 나로서는 더빙판이 어떤지 알기 힘들다. 하지만 인터넷과 주위 소문에 따르면 주토피아 더빙판도 호평을 받고 있는듯하다. 영화더빙이 원작의 감정을 제대로 담을 수 없다는 논란과 개그맨이나 유명 연예인들의 애니메이션 더빙 관련 논란은 많이 있었으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작을 그대로 살리는 방향이 나와는 더 잘 맞는듯하다. 영화는 독특한 배경이다. 원시시.. 더보기
[Movie] The gift 더 기프트 이 영화 뭔가 공포영화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내용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사이먼과 로빈은 아이를 원하지만 임신이 어려워 개와 함께 살고있는 부유한 부부다. 로비의 직장일과 임신 문제로 이사를 온 뒤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고든을 만난다. 평범해보이는 영화 분위기는 고든이 등장하면서 의심스러운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스타워즈3의 단역과 위대한 개츠비의 톰 뷰캐넌을 연기한 조엘 에저튼의 뭔가 비정상적인 의문의 캐릭터를 잘 연기하면서 영화의 긴장감을 조절했다. 심지어 감독도 조엘 에저튼, 본인이 연기했다. 고등학교 시절 친하지 않았던 고든이 옷가게에서 아는 척을 하더니 이사온 집에 선물을 두고 가는 등 계속 사이먼에게 접근을 한다. 서로 식사를 하고 고든이 자신의 집에 사이먼과 로빈 부부를 초대하면서 사.. 더보기
[Review] 넥서스 플레이어 Nexus Player 최근 50%정도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넥서스플레이어 대란이 일어났었다. 덕분에 평소에 관심도 없었고 있는지도 몰랐던 넥서스플레이어 + Asus pad 하나를 얻었다. 지르고난 뒤에는 필요도 없는데 괜히 샀나 많이 후회도 됐지만 그냥저냥 시간보내는데는 괜찮게 쓸만하다. 구성은 단촐하다. 둥그런 넥서스플레이어와 전원선, 그리고 리모컨, 리모컨에 들어갈 배터리정도. HDMI 선은 동봉되어있지 않으니 따로 구입해야한다. TV와 연결하고 와이파이를 잡고 대략 1시간에 걸치는 6,7번정도의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그래야 쓸만한 수준까지 기능이 추가된다. 최신업데이트까지 해야 블루투스를 이용한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니, 사실상 필수적인 업데이트 과정이다. 지루한 1시간을 보내고 나면 안드로이드 TV OS가 나오는데 깔끔한.. 더보기
[Review] 갤럭시 노트 5 갤럭시 노트 5로 스마트폰을 바꾼지 대략 2달이 다됐다.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다. 기능 면이나 성능 면이나 이제는 아이폰이 가진 장단점들과 견주어 볼만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좀 더 열심히 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직도 주변에서 갤럭시에 대한 이미지는 아저씨,아줌마 등 중장년층이 쓰는 폰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싸구려틱한 디자인, 과장된 색감을 보여주는 엉망인 카메라 등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 저 말들이 다 틀린것이 아니다. 워낙 파편화가 심한 갤럭시 라인이기 때문에 메인라인이 아닌 모델의 경우에는 저런 평가들이 합당하다고 볼 수도 있다. 어쨋듯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가니 주변사람들이 다들 왜그랬냐고 한마디씩 핀잔을 던진다.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가는 사람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