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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Review] QCY QY 5s 특허권에 대한 찝찝함과 함께 놀라운 가성비로 샤오미뿐만 아니라 화웨이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주목을 받았다. 동시에 이들 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를 사용하는 이용자수도 증가했다. 배송은 느리지만 없는 물건이 없고 다른 곳보다 훨씬 싼 점이 그 이유였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인기있는 제품들에 대해서는 국내의 소셜커머스에서 재빠르게 맞대응해 미리 재고를 확보해놓는 사례가 늘었다. 알리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금방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들어 차익을 노리는 전략이었다. 이게 생각보다 효과적인 전략인 것이 알리의 3주 배송을 한 번 받아봤던 사람들, 혹은 해외결제를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다시 알리를 사용해서 물건을 사기가 겁나서 친근한 소셜커머스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유선 이어폰의 불편함을 .. 더보기
[Review] 삼성브라우저 + 유니콘 조합 삼성브라우저 + 유니콘 조합 항상 절대적인 툴은 없는 법이다. 서로 다른 기능, 성능,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서로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제품으로 거듭나는게 이용자에게는 이롭다. 웹브라우저 시장도 마찬가지다. 마소의 익스플로러, 구글의 크롬, 애플의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비발디 등 IT 빅 3 모두 자사의 브라우저를 가지고 있다. 이 시장이 하나로 통일되지않는 것은 브라우저만의 장단점이 갈리고 이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 때문이다. 이 웹브라우저 전쟁은 pc에서 모바일로 바뀐 전장에서도 이어졌다. 전통의 강자였던 익스플로러의 독점이 무너지고 기존의 웹브라우저뿐만 아니라 새로운 웹브라우저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OS X + iOS 생태계에서 사파리는 충분히 강력한 브라우져이다. 물론.. 더보기
[Book] 사랑의 기술 간만에 주위 사람에게 책을 추천받았다. 지금은 책을 남들에게 추천해주기도, 또 추천받기도 어려운 시대다. 자신이 읽어서 흡수했던 양분을 나눠준다는 것은 커다란 모험일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누군가는 불쾌해하며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는 책 추천에 인색한 편이다. 책 제목부터 직설적으로 ‘사랑의 기술’이다. 그렇다고 연애를 어떻게 하는지를 다루는 연애기술서는 아니다. 저명한 학자 에리히 프롬의 ‘사랑’에 대한 분석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그 ‘사랑’이 두 성인간의 사랑이기도 하고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형재애, 인류애, 더 나아가 종교를 통한 신과의 사랑까지도 다루고 있다. 이 책에는 심리학적 분석과 인류의 본성에 대한 탐구가 가득하다. 무엇이라 불러야하는지도 매우.. 더보기
[Review] Asus Gamepad 게임패드 넥서스 플레이어 딜이 떴을 때 구입을 망설이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넥서스플레이어에 달려오는 Asus 게임패드 때문이었다. 기어VR을 사용할 때 블루투스 게임패드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넥서스플레이어는 거실TV에 설치해 사용하고 패드는 스마트폰이나, MAC 에 연결해서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실제 게임패드가 오니(개인적으로 게임할 시간이 없는 것도 있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블루투스 연결을 하기가 귀찮고 마땅히 사용할만한 게임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한 몫했다. 일단 연결을 하면 잘 작동한다. 넥서스 플레이어에서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그리고 Mac에서도. 이곳저곳에 잘 붙는 건 좋다. 확실히 예전 무선 엑스박스 패드를 사용할 때만큼 편리하다. 게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