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썸네일형 리스트형 [Review] 애플워치 4세대 Apple Watch 4th generation 애플워치 3세대를 구입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회사에서 작년 연말 선물로 애플워치 4세대를 지급하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웨어러블을 최신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 처음 받아본 뒤 들었던 느낌은 좀더 둥글둥글해진 모서리와, 전체적으로 커진 디스플레이에 눈길이 갔다. 작년에 남긴 애플워치 후기에서도 그랬듯(링크 삽입), 애플워치라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성에 많은 의문이 있기에, 단순히 둥글해진 디자인과 커진 디스플레이로는 3세대에서 4세대로 넘어갈 이유가 전혀 없다. 다만 3세대에서 사용 시 버벅이던 현상들이 많았고, 특히 통화 기능 시 랙이 걸려서 상대방에게 전화 한 번 걸기도 쉽지 않았는데, 4세대는 좀 더 쾌적한 느낌이고, 타 어플 사용 시에도 기존 3세대 대비 빠릿한 느낌을 받긴 했다. 근데 이.. 더보기 [Book] 상자 밖에 있는 사람 How to be a better people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책은 직장 상사에게 추천받은 책으로, 읽어야지라는 생각으로 2년동안 책장에 모셔두었던 책이다. 언제 읽을까 하다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책을 집어들었다. 많은 개발서, 인사 관련 도서가 그렇듯, 이 책은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이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면서 이전 직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통 방식을 겪게된다. 이를 케이트 사장과 루 허버트와의 만남과 대화로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책이다.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이 매우 신선하거나 뜬 구름 잡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들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실들을 명료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상자 안’은 자기배반적인 시각에 갇혀있는 상태를 말한다. 상자 안에서는 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체계적으로 왜.. 더보기 [Review] 구글 홈 허브 Google Home Hub 기존 7인치 급을 탑재한 홈 허브의 후속제품, 구글 홈 넥스트가 발매되면서 국내외에서 구글홈 허브가 싸게 풀리고 있다. 가격을 보니 나도 모르게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구입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구글 홈 미니는 한국어가 지원되지만 구글 홈 허브는 한글도, 한국어도 지원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구입하자. 아무래도 사용자가 영어에 큰 불편함을 겪지 않는다고 해도 일상적인 환경에서 가볍게 지시하는 명령어 조차도 영어로 해야하고, 구글홈의 피드백도 영어로 나온다는 점은 매우 불편하다. 게다가 구글 홈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의 '구글 홈'어플 사용이 필수인데, 이 구글홈 어플은 한국어 및 한글 지원하는데 반해 구글홈 허브 기기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몇 가지 버그 문제가 발생한다. 무엇보다도 기기명이 큰.. 더보기 [Musical] 라이온 킹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 중 80~90년대에 유년기를 보냈다면 라이온킹에 대해서 보다 친근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일요일 아침마다 ‘디즈니 만화동산’을 통해서 라이온킹을 접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비디오 영화로 라이온킹을 처음 봤을 수도, 아니면 어린이 뮤지컬 등을 통해서 처음 라이온 킹을 봤을 수도 있다. 내가 기억하기엔 먼저 비디오 영화로 라이온 킹을 먼저 접하고 일요일 아침마다 방영하는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라이온 킹의 스핀오프 격인 ‘티몬과 품바’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라이온킹을 알게 됐다. 스핀오프까지 나올 정도로 영화 라이온킹은 디즈니 만화 영화 중에서도 큰 인기를 가지고 있다. 일명 정글 시리즈 중(라이온킹, 정글북, 타잔) 사람이 나오지 않으면서도 뚜렷한 서사 흐름(기승전..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