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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Review] 샤오미 에어2s Xiaomi Air 2s 2018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는 시기, 유난히 미세먼지가 극성이라 왠만한 미세먼지에도 마스크를 안쓰고 다니는 나조차도, 숨시기가 힘들어 마스크를 쓰고 다닌 적이 있었다. 고등어를 굽지 않거나 중국의 공장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아마도 해가 갈수록 공기 오염은 더 심해질 거라는 예상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덕분에 공기청정기 회사들이 큰 반사이익을 보았는데, 대표적인 공기청정기 삼성전자, 블루에어, 다이슨 등 어느 제품의 성능 및 기능이 좋은지, 필터 가격은 얼마가 드는 지 고려하던 중 대륙의 가성비라고 부르는 샤오미 에어2s 핫딜로 나와서 구입했다. 이런 생활 밀착형 가전은 오래 써보고 사용 후기를 남기는 것이 맞는 것 같아 근 1년 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다. 장점 - 뛰어난 가성비.. 더보기
[Netflix] 덤플링 Dumpling 넷플릭스에 들어가자마자 뜨는 영화 예고편 광고가 생각보다 효과적이다. 가장 먼저 넷플릭스에 들어갔을 때 자동으로 예고편이 재생되므로 예고편에 조금이라도 구미를 당기는 요소가 있다면 챙겨보게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영화 ‘덤플링'도 그런 영화였다. 영화 내용도 궁금한게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제니퍼 애니스톤이 나온다는 점 때문에 영화를 보게됐다. 제니퍼 애니스톤이 ‘Friends 프렌즈'를 찍은지 벌써 30년이 지났지만 나는 프렌즈를 올해 보기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의 제니퍼 애니스톤 모습이 나오자, 나도 모르게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빛나던 20대의 모습을 어제까지도 보다가 50대가 된 제니퍼 애니스톤을 만나는 건 나로선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 반가운 제니퍼 애니스톤은 영화에서 주인공.. 더보기
[Netflix] 보디가드 BodyGuard 하루하루 바쁘게 살면서 틈틈히 넷플릭스 챙겨보기란 생각보다 힘이 드는 일이다. 특히 한 편에 50분이 넘어가는 영상이라면 쉽게 접근하기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다 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디가드'도 한 편에 4~50분이기 때문에 선뜻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첫 편을 재생한 순간부터 무한 재생을 하기 시작했다. 첫 편, 첫 씬부터 임팩트있는 기차씬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완전히 휘어잡았다. 4~50분이 언제 다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고, 왼쪽 아래 뜨는 다음 편 재생 버튼에 손이 가는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드라마의 주인공 데이비드는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님 집에 갔다오던 도중 기차에서 테러리스트를 만나게 된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갔다가 경찰로 복직하고 있는 데이비드는 빠르게 테러.. 더보기
[Movie] Intervention 이제 그만 이혼해 처음 이 영화를 보게된 계기는 ‘How I met your mother’ 에 나오는 코비 스멀더스(로빈 역)가 나오기 때문이었다. 또한 영화의 영문 제목이 Intervention이기도 해서였다. ‘How I met your mother’에서 친구들이 판단했을 때 특정 멤버가 문제가 있는 상황이거나 문제가 있는 애인을 만나고 있다면 집에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가 Intervention행사를 여는 관습이 있는데, 우연찮게도 동일 제목의 영화에 로빈으로 연기했던 코비 스멀더스가 나온다는 게 신기해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의 내용도 How I met your mother의intervention 행사와 유사하다. 네 커플이 오랜만에 제시의 별장에서 모이게 되고 여기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 커플들이 모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