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썸네일형 리스트형 [Review] Daygram 데이그램 아이폰 유료앱 순위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온 Daygram 을 살펴봤다. 현재 Dayone을 사용중이기 때문에 다이어리 플랫폼을 실제로 바꾸겠다는 느낌보다는 둘러보기형 리뷰임을 미리 알린다. 정말 단순한 노트, 다이어리 어플로 기능이 기록 및 보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아래의 스샷과 같은 UI로 아래에 플러스 버튼을 누르거나 상단과 하단에 있는 점은 각 날짜, 타임라인을 의미한다. 빨간색은 일요일을 나타낸다. 상당히 깔끔한 UI이고 직관적인 타인라인이다. 주변 아이폰 사용자들도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을정도로 미려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흑백톤이 강한데 제작자 본인도 E-INK의 느낌을 살리려고 한 의도를 말했었다. 하단 우측 버튼?을 누르면 타임라인이 다르게 보인다. 첫 번째 타임라인 UI.. 더보기 [Review] 일본 공포 드라마 토리하다(소름) 또다시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다. 매년 여름마다 공포영화시즌이 다가오곤 하는데 최근 몇 년간 한국공포 영화 성적표는 처참하다. 직접 가서 본 공포영화는 더 처참했다. 그나마 무서운 이야기 2정도가 나름 참신한 시도였다고나 할까.. 반면 외국(서양) 공포 영화들은 잘 나간다. 파라노말 엑티비티부터 최근에는 컨저링까지 ( 그 이후 좀 부진하고 있지만) 한국의 공포영화는 뭔가 뻔한 스토리에 온통 클리셰로 가득찬 관객이 즉석에서 대충 스토리를 그려도 맞아떨어질 그런 영화들이 주로 나오고 있다. 차라리 한국의 호러소설 ‘손톱’ 같은 것이 영화화되면 괜찮을 듯 싶은데 아무튼 학교, 아파트, 이상한 원한 등의 소재말고 새로운 소재의 한국 공포 영화를 보고 싶다. 그러던 중 작년 우연히 보게된 일본 공포 드라마 토리하다.. 더보기 [Review] 쥬라기공원의 후속작 쥬라기 월드 쥬라기공원을 1편부터 봐왔다면 그 영화가 주는 임팩트를 잊기가 쉽지는 않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 중 가장 비쥬얼적인 쇼크를 준 작품 중 하나였다. 그림과 어설픈 CG로만 보던 공룡을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공룡으로 부활시킨 것이다. 작품 내에서 이슬라 누블라 섬에서 처음 공룡을 보고 감격에 눈물을 흘리는 극중 인물과 관객들의 마음이 일치되는 순간이었다. 1994년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효과 상을 휩쓸며 이 영화가 준 비쥬얼 쇼크에 대해서 공로를 치하했다. 80~90년대가 조지루카스의 스타워즈를 보면서 어렸을 적 상상력을 키운 세대라면 90년 초중반에는 쥬라기공원만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가 없었다. 이 영화가 나온지 20년이 지난 후 원작 소설의 마이클 크라이튼도, 해먼.. 더보기 [Review] 히가시노 게이고 공허한 십자가 공허한 십자가 책이 리디북스에 싸게 나왔길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간만에 다시 읽어볼 수 있었다. 소설마다 각종 철학적?인 주제를 들고 나오는 히가시노 게이고. 이번에도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왔다. 바로 사형제도의 의미이다. 미리 주제를 알고 책을 읽은 것이 아니기 떄문에 더 극적으로 다가온 점도 있다. 역시나 그가 많이 채용하는 시간적, 인물적 분리를 통한 챕터 구성으로 마지막으로 갈 수록 흩어져있던 이야기들이 서로 합쳐지는 구성을 따르고 있다. 책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읽어가면서도 맞추지 못한 퍼즐때문에 책을 놓을 수 없을만큼 사건은 빠르게 진행된다. 대부분의 스토리가 스포가 될 수 있기에 공허한 십자가에 대한 간단한 소감으로는 플래티나 데이터보다는 좀 더 히가시노 게이고 다운 이야기지 않았나 싶은 .. 더보기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