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썸네일형 리스트형 [Drama] 비밀의 숲 비밀의 숲에 대한 명성은 익히 들어왔지만 실제로 보고나면 더 엄청나다. 16부작의 한국 드라마가 이 정도로 전편에 걸친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특히 극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정의’라는 하나의 주제와 대립되는 인물들의 갈등은 단 한 편의 에피소드도 따분하거나 시시하게 만들지 않는다. TVN에서 최고 6.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성적을 보여주었고 이후에도 넷플릭스에서 계속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인공 황시목 검사(조승우 배우)는 어릴 적 뇌 수술을 한 뒤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보통의 픽션에서는 이러한 인물들이 빌런(악역)으로 성장해나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밀의 숲에서는 다른 전개를 보인다. 사사로운 사적 감정이나 개인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하지 않고 오로지 법에 .. 더보기 [Review]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나온 아이폰 X #아이폰 X 갤럭시노트5로 갤럭시노트1 이후 몇 년만에 갤럭시 시리즈를 2년 간 사용했다. 2년 동안 사용하면서 편한 점도 있었고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사용이었다. 다만 갤럭시노트5로 갤럭시노트1 이후 몇 년만에 갤럭시 시리즈를 2년 간 사용했다. 2년 동안 사용하면서 편한 점도 있었고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사용이었다. 다만 사용 1년 후 배터리를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 2년차(배터리 교체 후 1년)에 배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 게다가 배터리 때문인지 아.. 더보기 [Drama]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Stranger Things Seasons 1 In Neflix ‘기묘한 이야기’가 재밌다는 이야기만 많이 들었었다. 크롬북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6개월 구독권을 무료로 제공해주기에 구독을 하였고 가장 먼저 본 드라마는 더이상 '하우스오브카드'는 아니었다. 우리가 알던 하오카는 케빈 스페이시의 몰락과 함께 사라졌으니. 대신 기묘한 이야기를 가장 먼저 시청하였다. 처음에 제목을 들었을 때는 일본 드라마인줄 알았다. 그리고 하루만에 시즌 1 정주행을 끝냈다. 왜 많은 이들이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다. 1화부터 주인공인 바이어스가 정체모를 존재에 쫓기면서 시작되는 스토리에 집중하게 만든다. 말그대로 B급 스러운 기묘한 사건들과 오싹한 분위기부터 70,80년대 배경을 매우 잘 살려 마치 7080드라마를 보는듯한 레트로한 BGM과 필름톤, 배우들의 분장, .. 더보기 [Movie]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_20180303 극장에 Shape of water 영화를 보러갔는데 Shape of water는 개봉일에 비해서 너무 금방 내려간 느낌이다. 아쉽지만 다음에 보기로 기약하고 대신 '리틀 포레스트'를 보기로 결정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어떤 예쁜 배우가 시골에 가서 요리를 하는 일본 영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 영화가 그 일본 영화원작을 베이스로 한 영화라는 건 표를 예매하고 알았다. 임순례 감독이 '남쪽으로 튀어'에서 다뤘듯 일본 소설 원작(영화도 있지만 어떤 걸 기준으로 삼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 시골 풍경을 잘 살려서 재밌게 본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시골 풍경을 담아낼까 궁금했는데, '남쪽으로 튀어' 와는 전혀 다른 카메라 구도와 색감으로 정말 예쁜 영상을 그려냈다. 사람들이 요..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