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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디스플레이 링크를 이용해 M1맥북 듀얼 모니터 사용하기 M1 맥북에어을 구매한지 6개월이 지났다. M1 맥북에어는 Intel 칩을 벗어난 첫 번째 맥북임에도 애플 기기 중 1세대는 사지말라는 불문율을 시원하게 깨버렸다. 바로 직전에 맥북프로 2015 제품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6년이라는 시간동안 발전한 칩 성능은 바로 체감할 수 있었지만 더 놀란 건 발열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었다. 많은 리뷰에서 보듯 M1 맥북에어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성능에 비해 발열이 없다는 점이다. 발열이 없기 때문에 팬이 필요없어 조용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건 덤이다. 발열과 팬소음이 없는 제품이다 보니 맥북을 덮고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연결을 하고 클램쉘 모드로 사용하는 빈도가 많이 늘었다. 데스크탑처럼 책상 앞에 앉아서 큰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휴대용이 필요할 때는 노트북만.. 더보기
Dell XPS9310 노트북 사용 후기 # XPS 9310 노트북 9개월 사용기 작년 회사에서 사용하던 씽크패드 노트북이 키보드 입력에 문제가 생겨 4년만에 노트북을 교체할 기회가 생겼다. 어떤 노트북으로 새로 구매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시기 상 인텔 11세대 CPU가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라 아직 많은 노트북이 11세대 CPU를 탑재하고 있지 않아 선택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11세대 CPU를 탑재하고, 1.3kg을 넘지 않는 적당한 무게와 13인치 크기,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델 노트북, XPS9310으로 구매를 결정했다. ## 장점 1. 예쁜 디자인 XPS시리즈는 윈도우 랩탑계의 맥북이라고 불릴만큼 깔끔한 디자인과 로고, 전체적인 마감 퀄리티를 보여준다. 특히 디스플레이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디자인적..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애비규환' # 넷플릭스 영화 애비규환 More than Family라는 비교적 평범한 영어제목과 달리 ‘애비규환’이라는 독특한 제목을 가진 한국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이다. 국내 넷플릭스 사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인 크리스탈이 주인공 토일역을 맡아 영화 썸네일에서부터 눈에 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임신과 결혼이라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머와 따뜻함으로 담아낼 것임을 예고하는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다. '토일’은 5살 이후로는 본 적 없는 아빠가 지어준 이름이다. 토일의 아빠는 토일이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태어나 ‘토일’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친아빠 없이 엄마와 새 아빠와 같이 살아온 대학생 토일은 과외를 가르치던 남고생 ‘호훈’과 임신을 하게 된다. 영화는 토일과 호훈이 토일 부모님 앞에서 임신 사실을 .. 더보기
내가 전자책 이북 리더기를 7년간 사용하는 이유 블로그에 YES24의 크레마 카르타 이북리더기를 구매한 리뷰를 쓴지도 6년이 흘렀다. 6년 가까이 E ink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면서 정말 많은 책을 편하게 읽었다. 기기 자체의 완성도나 작동 속도에는 불만이 있을지언정 한 손에 쏙들어오는 이북리더기 사용 자체에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6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내가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1) E Ink 디스플레이 정말 잉크로 인쇄된 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구현한 E-ink 디스플레이가 굳이 이북리더기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장점이다. 1세대 이북리더기들처럼 일반LCD를 달고 나왔다면 굳이 리더기로 이북을추가로 구매하기보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백라이트를 쓰지 않아 눈이 편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