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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pp] 밀리의 서재 작년에 리디셀렉트를 시작으로 YES24, 밀리의 서재, 알라딘 등 모든 ebook 서점에서 구독제 형태의 도서 시스템 출시하고 있다. 그 중 리디셀렉트를 3개월정도 체험해본 뒤 밀리의 서재는 또 어떤 시스템인지 궁금해서 1년 째 월 정기 구독 중이다. 비교해본 느낌으로는 밀리의 서재가 좀 더 구독할만한 값 어치를 한다는 점이다. 리디셀렉트가 조금은 조잡한 이곳저곳에 책들이 널부러져있고, 쌓여 누워있는 책들 중에서 읽고 싶은 책을 직접 찾아 골라 읽어야하는 옛날 서점 분위기였다면, 밀리의 서재는 현대식 서점에 와있는 느낌이다. 최신 큐레이션 시스템을 유지하고, 다른 서점에는 없는 최신 유행 서적도 꼬박꼬박 들어와있고, 무엇보다도 자체적으로 여러 유명 작가들의 글을 담은 자체 종이책을 월 구독제로 배달해주기.. 더보기
[iPad App] 아이패드에서 동영상 편집하기, 루마퓨전 Luma Fusion 아이패드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애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전 세대 AP에 비해, 안드로이드 AP에 비해 엄청난 성능 향상을 자랑하곤 한다. 최신 아이패드의 경우 왠만한 노트북도 뛰어넘는 성능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 성능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아이패드를 통해서는 고성능 CPU가 필요한 작업을 할만 한게 없기 때문이다. 철저한 샌드박스 운영체제와 어플 중심의 iPadOS에선느 컴파일을 할 일도 없고, 많은 메모리와 CPU를 이용한 연산을 사용할 어플이 필요하다.애플 관련 루머만 보자면 아이패드 파이널 컷 및 xcode도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애플 자체 앱 중, 이런 무거운 작업을 할만한 어플은 없다.데스크탑의 대체품으로 아이패드를 프로모션하기 위해서는 애플 자체 앱 뿐만 아니.. 더보기
[Book] 팩트풀니스 Factfulness 빌 게이츠가 미국 대학생들에게 반드시 볼 도서로 나눠준 도서로 유명한 ‘팩트풀니스’가 밀리의 서재에 올라와 있어서 읽어보았다. 언론에서 해주는 책 소개만 본다면, 세상이 좋아지고 있음을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설득력있게 소개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세상은 좋아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설명책이 아니라, 세상을 어떻게 제대로 바라볼 수 있을지 알려주는 가이드 북이다. 전 세계가 사람들을 선동하고 속이는 가짜 뉴스와 정보로 넘쳐나는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언론의 프레임에 갇히지 않는지. 모든 정보에서 사실과 가까운, 사실충실성이 높은 의견을 받아드리고, 주장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물론이고, 자신의 주관을 가질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반드시.. 더보기
[iPad App] 원격접속어플 점프 데스크탑 Jump Desktop 애플에서는 아이패드를 컴퓨터의 대체품으로 계속 홍보하고 있지만, 정말로 그 문구 그대로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직까진 태블릿은 화면이 커진 모바일의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전자기기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태블릿을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더구나 아이패드를 이미 구매한 사람들도 사용률이 떨어지거나, 중고로 처분하는 경우도 많다. 아무래도 태블릿의 애매모호한 사용성과 크기 때문에 사놓고도 방치해놓거나, 넷플릭스를 보는 용도로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iPadOS가 생긴지도 벌써 1년이 다 되가지만 결국 iOS에서 갈라져나온 태생적인 문제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다. 왠만한 저가형 노트북에 비하면 아이패드는 하드웨어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압도적이지만 PC가 아니라는 결정적인 부분과 애플의 샌드박스 정책(A어플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