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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4 이벤트 돌아보기 한참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이 기다려지던 격동의 시기에는 애플 이벤트를 보려고 새벽에 일어나거나 늦잠을 잔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먹어버린 나이만큼이나 더이상 설레지 않는 애플 이벤트를 위해 귀한 잠을 포기하는 일 따위는 없다. 이번에는 우연히 전날 일찍 잠들어서 애플 이벤트할 때 잠이 깼는데 몇 분 보다가 유튜브를 끄고 책 읽기를 선택했다.자고 일어나면 애플 이벤트를 상세히 정리한 글부터, 핵심만 요약한 글이 뉴스레터부터 유튜브에도 넘쳐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ICYMI라는 애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올려둔 영상을 봤다.https://www.youtube.com/watch?v=Oh79ZsPLo7U ICYMI는 애플이 애플 이벤트를 공식 계정에 짧게 요약 편집해.. 더보기
Apple keynote event 애플 키노트를 보통 챙겨보진 않지만 저번 WWDC는 재밌게 보기도 했고 슬슬 아이폰 5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간식먹으면서 재밌게 볼 줄 알았던 예상이 시작부터 무너졌다. 늘 쾌적하게 고화질 라이브 스트리밍을 자랑하던 애플 홈페이지에서 저 화면만 쳐다보고 있어야했고 조금 재생된다 싶으면 다시 오류가 생겨 저 화면이 나타났다. 순서도 뒤죽박죽으로 아이폰6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끊기면서 팀쿡의 첫등장이 나오기도 하고 게다가 가장 화가 났던건 중국어 통역이 그대로 사운드에 들어와 도저히 팀쿡에게 아이폰6에게 집중할 수 없었다. 동시에 UnderKg 에서하는 중계방송도 틀었는데 중계측에서도 당황해서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아이폰 6는 중국발 유출과 동일.. 더보기
[App Review] Plugger 가끔씩 앱스토어 순위에 오르는 기발한 앱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대기업이나 정부에서 내놓은 어플들은 이제 막 코딩을 배운 사람들이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 같은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비해 중소기업에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어플들은 생각지도 못한 발전을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어플은 Plugger라는 어플이다. 앞서 아이폰의 배터리 문제는 언급했고 보조배터리도 구입을 했다. 다만 굳이 보조배터리까지야 하는 분들에게는 어울리는 어플이다. 전체적인 컨셉은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곳을 알려주는 어플이다. 이것을 여러사람의 제안이나 의견을 통해 좀 더 디테일하고 확실한 정보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위키피디아처럼 앱의 컨텐츠를 사용자들이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일단 집주변에는 이 어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