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창올림픽

팀추월 경기에서 보여준 빙상연맹과 한체대 카르텔 인터넷에서는 어제 여자 스피드스케이트 팀추월 경기에 대한 이야기가 화젯거리다. 팀추월은 마지막 선수가 들어오는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지는 게임이다. 해당 경기에서 마지막 바퀴에서 노선영 선수가 나머지 두 선수에 비해 크게 뒤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노선영 선수를 무시하듯 빠르게 앞질러 나갔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경기 중 앞에서 공기 저항을 막아준 선수를 후반에 보호하면서 같이 나아가는게 이 팀추월 경기의 묘미이자, 경기의 목적이 아닌가? 그냥 냅다 달릴 거면 1500m나 3000m 개인종목을 나가는게 마땅하지 않은가? 참고로 김보름 선수는 1,500m 개인 경기는 포기했다. 아마 경기만으로 끝났다면 수 많은 의혹과 루머만 무성한 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여론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지도 모른.. 더보기
[Review] 평창 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직관 후기(강릉 올림픽 빙상 경기장) 앞서 밝혔듯 평창 올림픽 개막식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이번 평창 올림픽에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지만, 이왕 선정되어 올림픽을 개최하기로 한 거 성공적으로 마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올림픽을 직접 보러갈까라는 생각에 어렵게 스피드 스케이팅 표를 예매했다. 가고 싶었던남자 5,000m 스피드 스케이팅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들리는 소문과 다르게 남는 표가 없었다. (평창 공식 홈체이지에서 표가 어떤 방식으로 Sold out 되고 다시 열리는 지 몰랐지만 계속 사이트에서 30분 단위로 남은 표를 확인하다보니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이미 올림픽 기간이라 그런가, 아니면 주말에 예매를 해서 그런지 계좌이체가 안되서 꽤나 애 먹었다. 카드는 VISA 카드만 결제가 되기 때문에 결제를 하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