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팀추월 경기에서 보여준 빙상연맹과 한체대 카르텔 인터넷에서는 어제 여자 스피드스케이트 팀추월 경기에 대한 이야기가 화젯거리다. 팀추월은 마지막 선수가 들어오는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지는 게임이다. 해당 경기에서 마지막 바퀴에서 노선영 선수가 나머지 두 선수에 비해 크게 뒤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노선영 선수를 무시하듯 빠르게 앞질러 나갔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경기 중 앞에서 공기 저항을 막아준 선수를 후반에 보호하면서 같이 나아가는게 이 팀추월 경기의 묘미이자, 경기의 목적이 아닌가? 그냥 냅다 달릴 거면 1500m나 3000m 개인종목을 나가는게 마땅하지 않은가? 참고로 김보름 선수는 1,500m 개인 경기는 포기했다. 아마 경기만으로 끝났다면 수 많은 의혹과 루머만 무성한 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여론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지도 모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