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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나에게’ 질풍가도-유정석

싱어게인3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싱어게인의 애청자가 아니다보니 기억에 남는 강렬한 방송은 단 하나다. ‘응원을 부를 가수, 74호의 공연’. 방영 당시 유튜브 인급동에 1주일 가까이 걸려있던 화제의 노래.

※울컥 주의※ 힘들 때 희망과 용기를 줬던 🔥심장 강타 곡🔥 74호 가수의 '질풍가도(쾌걸 근육맨 2세 OST)'|싱어게인3|JTBC 231109 방송 외

가슴 아픈 가족사 때문에 활동을 거의 하지못했던 가수, 하지만 그의 노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응원을 받았다.

74호 가수는 싱어게인3에 나와 약간은 수줍은 듯, 15년 만에 무대를 앞두고는 떨리는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하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모두를 놀라게 하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첫 소절부터 시원한 고음으로 외치는 ‘한 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울컥하게 만든다. 가수 본인뿐만 아니라, 싱어게인에 다시 도전하는 참가자들, 그리고 무언가 끊임없이 다시 시도하는 우리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듯 하다. 74호 가수 유정석님은 이 영상이 나오는 경연 이후, 건강 상에 문제로 싱어게인3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다시 용기가 필요할때, 다시 한 번 도약이 필요할 때, 이 영상을 찾아보고는 한다. 우리 삶 속 수 많은 도전과 난관 속에서,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불어주는 이 마법 같은 노래. 음악의 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영상은 그것을 반증하는 가장 좋은 예시일 것이다.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도전을, 멈추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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