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도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공대생의 취업도전 후기 ‘취업’이라는 단어는 항상 나에게 무거운 짐으로 다가왔다. 20대 초반에는 멀리 있어 신경쓰지 않았던 것이 20대 후반을 향해 가면서는 물에 불린 솜 마냥 무겁고 거대하게 나의 어깨를 짓눌렀다. 총 3번의 도전이 있었다. 2015년 하반기, 2016년 상반기, 2016년 하반기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대기업 공채부터, 이름도 모르는 중소기업까지. 전공과 연관있는 직무부터 전혀 관련없는 분야까지 지원하였다. 이를 취업 도전이라고 부르는게 옳은지도 사실 모르겠다. 취업은 한국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20대 중후반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기 때문이다. 취업난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출생과 입학, 졸업처럼 당연한 인생 경험이 되버렸다. 그렇기에 취업 후기를 쓰는게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지 스스로에게도 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