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Review] 히가시노 게이고 공허한 십자가 공허한 십자가 책이 리디북스에 싸게 나왔길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간만에 다시 읽어볼 수 있었다. 소설마다 각종 철학적?인 주제를 들고 나오는 히가시노 게이고. 이번에도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왔다. 바로 사형제도의 의미이다. 미리 주제를 알고 책을 읽은 것이 아니기 떄문에 더 극적으로 다가온 점도 있다. 역시나 그가 많이 채용하는 시간적, 인물적 분리를 통한 챕터 구성으로 마지막으로 갈 수록 흩어져있던 이야기들이 서로 합쳐지는 구성을 따르고 있다. 책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읽어가면서도 맞추지 못한 퍼즐때문에 책을 놓을 수 없을만큼 사건은 빠르게 진행된다. 대부분의 스토리가 스포가 될 수 있기에 공허한 십자가에 대한 간단한 소감으로는 플래티나 데이터보다는 좀 더 히가시노 게이고 다운 이야기지 않았나 싶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