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칭따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알콜 칭따오 맥주 후기~ 퇴근 후 포장해온 눅눅함이 없는 오렌지 치킨과 냉장고에 몇 일이나 있던 차가운 맥주를 꺼낸다. 손이 시려울 정도로 차가운 캔맥주가 흘러 들어가 몸 깊은 곳에서 머리 끝까지 짜릿한 시원함이 올라온다. 눈물이 핑 돌면서 머리가 띵 해지는 감각이 찾아온다. 하루종일 받았던 스트레스와 계속 떠오르던 걱정거리는 단숨에 사라진다. 두 모금을 마시면 뜨거운 알콜 기운이 몸에 서서히 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음식과 함께 마신 맥주로 배가 불러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맥주 한 캔을 다 비우고 나면, 알콜이 얼마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혀가 마비되고 머리가 무거워지며 반응과 감각이 느려지고 둔해지는 것이 바로 느껴진다. 맥주의 첫 모금은 좋지만, 그 뒤에 찾아오는 불쾌함은 피할 수 없다. 요즘 인기있는 이 무알콜 칭따오 맥주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