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서른 썸네일형 리스트형 [넷플릭스] 겨우, 서른 중국 드라마라고 하면 왠지 삼국지나 역사 배경 사극일 것 같고, 무술을 할 것 같거나 무섭게 생긴 포청천 아저씨가 나올 것 같은 편견에 사로 잡혀있었다. 하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은 그런 편견을 완전히 빗겨가는 드라마였고, 올해 본 드라마 중 가장 인상적이고 공감을 하면서 본 드 라마였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겪고 있는 고압축 경제 성장, 도시화, 기존 문화와의 충돌, 획일화, 정 치체제에 따른 갈등은 지구상에서 그 어떤 나라보다도 가장 크고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가 60-90년대에 겪은 성장통보다 더 크고, 더 강한 고통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골고루 겪었 을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 그렇기에 이 은 상하이에서 살아가는 이제 막 서른을 맞이한 세친구의 이야기인 동시에, 그들과 같이 살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