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뭔가 공포영화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내용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사이먼과 로빈은 아이를 원하지만 임신이 어려워 개와 함께 살고있는 부유한 부부다. 로비의 직장일과 임신 문제로 이사를 온 뒤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고든을 만난다. 평범해보이는 영화 분위기는 고든이 등장하면서 의심스러운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스타워즈3의 단역과 위대한 개츠비의 톰 뷰캐넌을 연기한 조엘 에저튼의 뭔가 비정상적인 의문의 캐릭터를 잘 연기하면서 영화의 긴장감을 조절했다. 심지어 감독도 조엘 에저튼, 본인이 연기했다.
영화는 반전과 함께 묘한 분위기로 흘러간다. 그 흔한 칼도 등장하지 않고 비현실적인 괴물이나 귀신이 나타나지도 않지만 인물간의 갈등과 스릴러의 묘미는 잘 살아있다. 밋밋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 더기프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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