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6.5~6.8] 무계획 통영 여행!! 얼렁뚱땅 통영 여행기 시간이 있을 때는 돈이 없고, 돈이 있을 때는 시간이 없다는 여행기피의 진부한 변명을 대며 한동안 서울을 떠나지 않았다. 친구들과 언젠가는 같이 여행이나 가자라는 책임없는 계획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2014년 6월에 찾아온 황금연휴에 떠나기로 했다. 그것도 연휴가 시작되기 이틀 전에. 다른 것은 별 준비없이 떠날 수 있어도 숙박과 교통은 서둘러 예약을 해야했다. 일단 숙박부터 알아보았는데, 검색사이트를 통해 알아본 모든 숙소에 연락을 해봤지만 통영시내 모든 숙박이 가득찬 것처럼 보였다. 딱 한곳! 통영 홈 게스트하우스만 비어있었다. 다른 게스트하우스와 다르게 주택가에 위치해서인지 운좋게 몇자리가 비어있었다. 3박 중 2일만 예약이 가능해서 일단 예약했다. (하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