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근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출러들을 위한 루퍼 슬링백 사용기 집과 회사 거리가 4km가 되지 않아 출퇴근을 차로 하는게 오히려 불편해졌다. 아침저녁으로 꽉 막힌 도로에서 다른 차 뒷면만 보고 언제 출발하나 기다리다보면 내가 차 안에서 시간을 버리고 있구나 싶은 순간이 많았다. 그래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해봤다. 가장 좋은 건 막히지 않는다는 사실과 해와 바람과 야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다보니 일반 백팩으로 다니기가 불편했다. 아무리 선선한 봄날씨에도 백팩을 메고 자전거를 타다보면 등에 땀이 나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슬링백은 노트북이나 태블릿, 혹은 책이 들어가지 않는 크기라 제외하고 자출러(자전거 출근러)에게 적합한 가방을 찾기 시작했다. 유명한 브랜드의 가방들은 너무 비싸 제외하고 SNS 광고에서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