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봐야할 콘텐츠 - 우리들의 블루스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면서 그 배경에, 그 상황에, 그 인물에 자신을 이입하고 몰입한다. 시원하게 김치 싸대기를 때리거나, [[드라마-펜트하우스]]처럼 사람들을 음모를 꾸미고 함정에 빠뜨리고, 사람을 죽이면서 갈등과 감정을 최고조로 몰아가는 막장 드라마는 누가 먹어도 시원한 탄산 같은 음료다. 자꾸 땡기기도 하고 한 번 막장 드라마를 보면 멈추기도 쉽지 않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탄산음료보다는 건강한 녹차 같은 음료다. 탄산처럼 막 땡기지도, 입맛에 바로 딱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회차를 거듭해나갈수록 제주도 어느 해변가에 모래사장에 밀려오는 파도처럼 잔잔하게 시청자의 감정을 흔들고,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처럼 눈 부신 감동을 주는 에피소드들이 많다.(물론 논란이 된 에피소드도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