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Movie]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제일 싫어하는 영화 광고 멘트가 무슨무슨 영화 제작진 연출이라는 타이틀이다. 이미 성공한 영화는 영화고 그 다음 영화에서도 성공한 전작을 가지고 홍보를 하는 건 좀 너무한다 싶다. 작년 이맘때쯤 우연히 본 어바웃타임이 너무 좋은 영화였고 덕분에 좋은 기억이 있어 이 시즌 쯤 땡기는 크리스마스 앤 연말, 그리고 겨울이지만 화사한 느낌나는 로맨스코미디 영화를 기대하고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보러 갔다. 포스터만 보면 어바웃 타임이 생각나긴 했다. (국내판은 영화 제목마저 로맨스물로 바꿔버렸다.) 보기 직전에서야 내용이 그냥 로맨스가 아니라 실화이며 스티븐 호킹에 대한 이야기임을 알 수 있었다. 원래 가장 만들기 어렵고 흥행하기 힘든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이다. 반전이 있을 수 없고 결말을 예상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