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즐거웠던 사이버펑크 2077 어떤 게임의 엔딩을 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스토리가 있고, 메인 서브퀘스트가 존재하며 플레이 타임이 20시간을 넘어가는 게임을 엔딩 본 것은 거의 10년 만이었다. 군대 가기 전, 당시 출시된 전설의 GOTY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 1이 출시되어 엔딩을 보기 위해 밤낮없이 게임패드를 붙잡고 있었다. 그 뒤로 수많은 게임들이 많이 나왔지만, 엔딩까지 보는 것은 쉽지 않았다. 10년이 지나 직장인 아저씨가 된 상태에서 어릴 적 꿈이었던 플레이스테이션을 구매했다. 물론 어렸을 적 꿈은 플스2였지만 구매한 건 플스5가 되어서였다. 제품 넘버링의 숫자 차이만큼이나 많은 세월이 흘렀고, 열정 또한 흐려졌다. 플스5를 시작할 게임을 무엇으로 구매할까 고민하던 중에 ‘사이버펑크 2077’를 구매했다. 버그와 미.. 더보기 이전 1 다음